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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의 걷기 운동이 지방간을 개선한다.

by One달러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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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이나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간'은 걷기 등의 운동을 하루에 30분 이상 계속하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 쓰쿠바대학의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운동이 지방간을 개선한다.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운동 부족이나 비만이 계속되면 간에 잉여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이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지방간의 국내 환자수는 약 500만 명으로, 비만인 사람의 약 30%에 해당합니다.

쓰쿠바대학 연구진은 식사와 운동 요법을 병행하고 있는 31~67세의 비만 남성 169명을 대상으로, 활동량계를 사용해 운동량을 기록하고, 지방간수치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운동량이 증가할수록 내장 지방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걷기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3개월간 지속한 그룹에서는 지방간이 개선되었고, 3~6메츠의 '중고 강도 운동'을 일주일에 250분 이상 한 그룹에서는 더욱 큰 개선 효과가 있었습니다. 

메츠는 신체 활동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운동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량이 휴식시의 몇 배에 해당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3 메츠'는 시속 4km 정도의 걷기, '6 메츠'는 시속 7km 정도의 걷기, 걷기와 조깅의 조합, 수영 등에 각각 해당합니다..

지방간의 개선에 있어서 주 150분 미만, 주 150분 이상 250분 미만의 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사람에서는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방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운동을 일주일에 250분 이상 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운동을 계속하면 몸은 바뀐다."

간 등에 쌓인 지방은 유리지방산의 형태로 배출되어 운동을 수행하기 위한 직접적인 에너지원이 됩니다. 일주일에 250분 이상, 하루에 환산하여 30분 이상의 운동을 계속하면 간에 쌓인 지방이 줄어들기 쉬워진다.

유리지방산이 사용되는 시점은 운동을 시작하고나서 10분 정도 후부터 이기 때문에 지방을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일정 시간 지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운동을 계속함으로써, 신체에 긍정적인 「HDL 콜레스테롤」과 「아디포넥틴」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디포넥틴은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생리활성물질 '아디포사이트카인'의 일종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혈당치를 감소시켜주는 인슐린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물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디포넥틴의 분비는 운동을 지속함으로써 증가되었으며,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하여 당뇨병이나 치매, 심장병, 암 등의 질병의 원인이되는 「산화스트레스」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혈액의 유전자 해석에서도 지속적인 운동은 간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운동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체중이 감소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지방간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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