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의 효능과 맛있는 파인애플 고르는 방법

 

열대 과일 중에 가장 친숙하고 인기 있는 것이 바로 파인애플인데요. 파인애플은 원래 브라질이 원산지로 대항해시대에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유럽으로 전해졌고, 그렇게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열대 지방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코스타리카, 브라질, 필리핀 등의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마트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파인애플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몸에도 좋은 과일인데요.

이번에는 파인애플의 영양소와 뭄에 주는 좋은 효과, 고르는 방법, 보관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인애플의 영양소

파인애플의 칼로리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대략 100g 당 53kcal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음식이나 빵들보다는 칼 로지가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당도가 높아서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1

비타민 B1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탄수화물 대사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이러한 비타민 B1이 부족하게 되면, 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지 못하게 되어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로 체내에 쌓이게 돼서 피로 해소 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비타민 C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에 관여하여 피부, 혈관등의 노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체내의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피부에 탄력이 생기게 해 주며, 근육 와 뼈 등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효과 등도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파인애플에 많은 식이섬유는 장내 선옥균을 늘려주어서 장을 건강하게 해주고,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또한, 식이섬유에는  대장암이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브로멜라인(단백질 분해효소)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을 비롯한 브로멜리아과 식물에 많은 단백질 분해효소를 말합니다. 육류 요리 등에 사용하거나, 같이 섭취하게 되면 단백질 분해를 도와주기 역할을 하여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부분이 있는데요. 브로멜라인은 60℃ 이상으로 가열하면 그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파인애플을 먹을 때는 되도록 가열을 하지 않거나, 살짝만 익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덜 익은 파인애플을 먹었을 때 혀가 아린 느낌이 드는 것은 브로멜라인 성분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탄수화물

파인애플에는 우리몸의 주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도 함유되어 있는데요.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집중력 저하, 피로 해소 저하, 근육량 감소 등의 악 영양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네랄(철분·마그네슘·칼륨)]

파인애플에 풍부한 미네랄은 신체의 세포 조직을 구성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부족하게 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철 결핍성 빈혈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를 생성하고, 신경안정 기능을 하며, 칼륨은 혈압, 근육, 신경, 심장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역할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있습니다.

 

 

맛있는 파인애플 고르는 방법

1. 파인애플의 색이 오렌지색을 띄고 있는 것을 고른다.(품종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겉에서 부터 달콤한 향기가 나는지 확인한다. 

3. 무겁고 묵직한 느낌이 나는 것을 고른다.

4. 파인애플의 신맛이 강할 때는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키면 신맛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단, 당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5. 만일 파인애플이 덜 익었을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상온에서 며칠 숙성시키면 달고 맛있는 파인애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