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신선한 양파 고르는 방법과 보관방법

 

우리의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중에 하나가 양파인데요. 쉽게 구할 수 있고, 맛과 영양 분또 한 훌륭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양파.

하지만, 우리 일상생활에 밀접한 양파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 양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보관 시의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있는 양파 고르는 방법 

< 양파 고르는 방법 >

1. 껍질이 건조하고, 만졌을 때 딱딱한 것을 고른다.( 양파의 양끝 자락과 몸통 전체적으로 딱딱한 것이 신선한 양파입니다. )

2. 묵직하고 무게감이 있는 양파를 고른다.

3. 껍질이 얇고, 광택이 있는 것을 고른다.

4. 양파 외부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한다. ( 상처가 있는 양파는 썩거나 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5. 가로 혹은 세로로 길지 않고 비율 좋게 둥근 것을 고른다.( 어느 한쪽으로 길게 자란 양파는 수확시기를 놓쳐버린 양파로 맛이 떨어집니다. )

6. 싹이 나거나 뿌리가 길게 뻗어 나와 있는 양파는 피한다. ( 싹이 나기 시작하거나, 뿌리가 길게 나있는 양파는 뿌리와 싹에 영양분을 뺏겨버려서 맛과 영양이 떨어지게 됩니다. )

 

 

보관시의 주의점

요리에 이용되는 빈도가 높은 양파는 올바른 보관 방법만 알고 있다면 1개월 이상도 보관이 가능한 야채로 다른 야채에 비해서 그 보관 기간이 깁니다.

하지만, 보관방법이 잘못되면 양 파또 한 금방 썩어 버리게 되므로 보관 시의 주의점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양파는 수분이 많아서 습기에 약한 야채이기 때문에 보관 시 최적의 습도는 60~70%입니다.

2. 온도가 높은 장소에 보관하게 되면 양파에 쉽게 곰팡이가 생기고 썩기 쉬워지므로 저온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3.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4.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햇양파의 경우에는 수분을 아주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 보관을 하기보다는 적당한 양을 구입해서 1주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양파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양파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 약한 야채 이기 때문에 냉장고의 야채칸에 보관하는 것보다는 그늘지고, 바람이 잘통하는 곳, 상온에 보관해야 신선도를 유지 하기 쉽습니다.

 

아래에 보관 방법 리스트를 정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방법으로 보관하시면 1~2개월 이상은 보관이 가능합니다.

 

< 양파 보관 방법과 사용법 >

1. 통풍이 잘되고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한다.

2.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한 개씩 신문지에 싸서 보관한다.(신문지로 쌀 때는 통풍이 될 수 있게 살짝 여유를 둔다.)

4. 비닐봉지에 넣어서 보관하면 쉽게 상해 버리니 비닐 통부에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5. 가을 겨울철에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은 관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한다.

6. 단, 장기 보관한 양파의 경우, 특유의 식감이 많이 저하되기 때문에 샐러드용으로의 사용은 부적합하다.

7. 냉동한 양파와 장기 보관한 양파를 요리에 사용할 때는 가열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8. 양파는 껍질을 벗기게 되면 쉽게 건조해지고,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껍질째로 보관한다. 껍질을 가버린 양파는 건조해지지 않게 랩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사용한다.

 

 

< 쓰다 남은 양파 보관하는 방법 >

껍질을 벗긴 양파를 보관할 때와 마찬가지로 건조해지지 않게 랩이나 비닐로 싸서 밀폐시킨 후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양파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쓰다 남은 양파의 경우 냉장고 보관기간이 4~5일을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슬라이스 된 양파를 보관하는 방법 >

슬라이스된슬라이스 된 양파는 공기에 접촉하는 면적이 늘어나서 건조해지기 쉽고, 상하기 쉬워집니다.

슬라이스된 양파를 보관할 때에는 비닐봉지에 넣어서 공기를 최대한 뺀 후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물에 담근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관기간은 4~5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