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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지역 사회의 유대감 형성.

by One달러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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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과의 밀접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치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적다는 것이 동북대학 등 연구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는 가족을 돌보는데 부담이 많은 부모의 치매에 대한 태도와 주변의 유대관계에 대한 연관성에 주목하여 조사한 것이다.

코로나 사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간호자에게 있어서, 원활한 사회활동을 하기 어려워져 있는 가운데서 지역의 연대감을 높이는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코로나시대에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 편견이 심각해지고 있다?? 

치매환자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에서는 대인 관계도 감소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간호자에게 있어서 사회와의 관계도 줄어 버린 게 현실이다. 치매에 대한 사회의 차별이나 편견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도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인근 주민과 지역사회의 이해·협력·결속력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치매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이 적다고 한다.

주민 코호트 조사 결과, 인근 주민의 이해·협력·결속력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치매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이 보다 적은 태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연구 결과는 지역의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가 치매에 대한 차별과 편견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연구는 도호쿠 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등의 합동연구에 의한 결과이다.  연구 성과는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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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결속력이란?

중장년 인구는 가까운 미래에 치매환자의 가족 간호자가 되거나, 동료나 주변인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차별이나 편견을 줄이기 위한 전략의 중요한 대상이 된다.

그러나 코로나 전후에서 일반 인구에서의 치매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을 정량적으로 조사한 연구는 지금까지 없었다.

코로나 시대 전후로 치매환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응답자를 나누어 비교한 결과, 치매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한편,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사람은, 보다 치매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이 없는 태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치매에 대한 자신의 태도,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물었을 경우에도, 이 관계는 일관되게 보였다.

다변량 분석을 통해 어머니 자신의 간호 경험의 유무, 연령, 교육력, 주당 근무 시간 및 조사 시기의 영향을 조정해도 이웃 주민의 결속력과의 관계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지역사회의 유대가 치매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을 없애는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이다고 연구그룹은 밝혔다.

치매 대책 및 공생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서는 사람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높이는 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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