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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건강한 생활/Ben의 건강 식생활

'저 탄수화물 다이어트', 과연 안전할까? 문제는 동물성 지방 섭취량이다?!

by One달러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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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체중 감소와 당 대사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최근 인기가 아주 높다. 하지만, 이것에도 주의하지 않으면 오히려 사망 리스크를 높일수도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저 탄수화물 다이어트, 동물성 지방 섭취량이 중요하다.

혈당치를 빠르게 올릭 쉬운 음식은 바로 에너지로 전환되기 쉬운 밥이나 빵, 설탕 등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그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다이어트 스타일로, 탄수화물의 섭취 비율이나 섭취량을 낮추는 것이 것이 특징이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최근 체중감소와 당대사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연구가 해외에서 보고된 이래 2형 당뇨병이나 비만개선 식이요법으로도 주목받아 왔지만, 부정적인 연구 결과도 있다.

유럽 심장병학회(ESC) 학술집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부적절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오히려 사망 리스크를 높여서 안전하지 않다고 한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의해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고지방 식단, 특히 동물성 지방을 늘리게 되면, 오히려 몸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우치 의과 대학 심장병 학부 교수는 밝혔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인해 야채 등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항산화물질 등이 부족해진 상태에서, 대신 육류나 가공육 등의 동물성 식품을 늘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포화 지방산의 섭취량이 늘어나게 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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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사망 리스크를 증가 시킨다.

비만은 심혈관질환, 2형 당뇨병, 고혈압, 암 등의 만성질환의 리스크를 높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큰 관심사이다.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저탄수화물 식단, 고단백 식단, 저지방 식단 등, 다양한 식사법이 알려져 있지만, 그 효과나 안전성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연구그룹은 미국 국민건강 영양조사(NHANES)에 참가한 약 2만 5,000명의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사망 리스트에 대한 관련성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이 가장 많은 사람에게 그룹에 비해 전 부분에 있어서 사망 리스크가 32%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관상동맥성 심질환 사망률 51%, 뇌혈관질환 사망률 50%, 암 사망률 35% 가 각각 상승했다. 약 45만 명을 대상으로 평균 15.6년 추적하여 조사한 7건의 전향 코호트 연구 분석에서도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총 사망 위험률을 15%,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률 13% ,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 8%, 를 상승시키는 결과가 나타났다.

 



견과류와 커피는 심장 질환 및 뇌졸중의 리스크를 낮춘다.

유럽 ​​심장병학회(ESC) 학술 집회에서는 의외의 식품이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저하시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그중 하나는 아몬드와 호두, 캐슈너트, 마카다미아넛,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등의 견과류이다. 일주일에 2회 이상 견과류를 먹으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으로 의한 사망 리스크가 17% 저하된다고 한다.

견과류의 대부분은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칼로리가 높지만, 대부분은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다. 견과류에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올레산'과 '리놀레산'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식물성 콜레스테롤, 폴리페놀 등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유럽 심장병학회는, 염분을 첨가하지 않은 신선한 견과류를 하루에 30g 먹는 것이 건강한 식사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다만, 결과류는 불포화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에너지 밀도가 높기 때문에 과식은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의외의 음식 중에 또 하나는 커피이다. 연구에서는 커피를 하루 3잔까지 마시면 뇌졸중이나 치명적인 심장병의 리스크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음료 중 하나지만,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심장혈관의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별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관련 연구에 의하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에 비해 소량이라도 마시는 그룹은 전체 사망원인에 대한 리스크가 12% 낮고,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리스크가 17% , 뇌졸중 리스크는 21%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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