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맞춤 식사 플랜이 다이어트 성공의 포인트?! 비만 탈출을 위한 노력과 유지방법.

일리노이 대학에서 개발한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를 적정하게 제한하면서 단백질, 식이섬유 등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식사 프로그램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인 것이 밝혀졌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의 절반이 체중을 5% 이상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개개인의 식사 취향에 맞게 개별화된 프로그램에 의한 식사 개선이 체중 관리를 보다 오래 지속하게 한다고 한다. 

강요하지 않는 개별식사 개선 프로그램(iDip)

일리노이 대학에서 개발한 개별 식사 개선 프로그램(iDip)은,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를 적절하게 제한하고, 단백질, 식이 섬유 등, 필요한 영양소를 보다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개개인의 식사 취향에 따라 개별화된 접근법으로 무리 없이 효과적인 식사 계획을 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BMI지수 27 이상인 비만인이 6개월에 평균 6.1kg, 12개월에 평균 4.8kg 체중감소를 달성하였다.

“iDip은 식사의 칼로리를 제한하면서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등 소중한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고 무리 없이 체중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개별 이용자가 식사 계획을 독자적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엄격한 다이어트 계획이나 조리법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용자의 식사의 취향을 존중하면서,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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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5% 이상 감량하고 유지

또다른 임상시험에서는 BMI 수치 28 이상의 과체중, 비만인으로 24~59세 남녀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의 대부분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비만과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과거 2종류 이상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다이어트 식품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참가자는 12개월 동안 관리영양사가 제공하는 총 22회의 식사 개선 세션에 참가했다.

식사와 영양에 대한 정보, 건강식품을 사는 방법이나 요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운동의 이점, 감소한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웠다. 처음에는 5개월 안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에 초점을 맞춘 12회의 세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식사 취향에 따라 개인화된 다이어트 플랜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7개월이후에 개최된 10회의 세션에서는 건강한 식사와 체중 감량 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음식을 선택하고, 식사를 만들고, 과식을 막기 위한 방법을 습득했다.

참가자는 매주 0.5kg가량 체중을 감량하고 BMI 수치 25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집에서 매일 체중을 측정하고 식사를 기록, 음식 섭취 빈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참가했다.

설문 내용과 데이터는 연구자에게 전달되며, 연구자는 매주 참가자의 체중 감소 진행 상황, 목표 체중 감량률 및 목표 체중을 보여주는 차트를 요약하고 개별적인 조언도 제공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을 종료 후, 참가자 중 절반은 체중을 5% 이상 줄이는 목표를 달성했고, 6개월 후에도 이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유연한 식사 플랜이 중요 

식사플랜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체중 감량과 유지, 건강한 식사를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된다.

상업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의 대부분은, 기대할 정도의 효과를 낼 수 없었고, 가장 큰 문제는 그러한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없는 것이다.

제공된 식사 프로그램에 맹목적으로 따르거나 지시된 식품만을 4~6개월간 계속 섭취하면 확실히 체중은 어느 정도 줄어들지만 계속 지속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나 iDip은 관리 영양사나 연구자에 의해 개발된 시각적인 툴도 갖추고 있어서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섭취량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식사 전체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도록, 쉽게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