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부족', 스마트폰 앱 하나로 해결 할 수 있다?! 연구 기관이 밝히는 운동 부족 해결 방법!!

현대인에게 부족한 운동 시간을 늘리고 운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걸음수 측정을 하는 것만으로도, 측정 화면을 보지 않아도, 이전보다 많이 걷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운동량을 늘리고 싶은 사람은 걸음수측정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매일 걸음 수를 체크하고, 조금씩이라도 운동량과 강도를 높여가면 당뇨병·고혈압·비만·수면 무호흡증등의 많은 만성질환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걸음수 측정 만으로도 하루의 걸음수를 늘릴 수 있다

걸음수 측정은 스마트폰 어플, 스마트 워치등의 디바이스가 보편화 되있어서 일상에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고, 활동량을 측정한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서비스등도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각종 디바이스의 보편화로 현재는 걸음 수를 세는 것이 더욱 간편해져 있는데, 이것들을 잘 이용하면 운동을 일부러 하지 않아도, 쉽게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운동목표나 운동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의식하지 않아도 단지 걸음수를 측정하는 것만으로 하루의 평균보수를 늘릴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그룹은 10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4주간의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참가자들에게 목적을 밝히지 않고, 걸음 수 등의 신체 활동 수준을 기록하고 추적하는 앱을 다운로드하도록 했다.

또한, 이 어플은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는 걸음 수를 알수 없도록 고안하였다. 그리고, 참가자를 무작위로 3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다.

 

 

각 그룹은 아래와 같이 구분되었다.

(1) 걸음수 측정 사실을 알고 있지만, 걸음수 등의 측정 데이터를 보지 못하게 한 그룹

(2) 걸음수 측정 사실을 알고 있고, 걸음수 측정 데이터를 확인 할수 있는 그룹

(3) 걸음수 측정 사실을 자체를 모르고 있는 그룹

그 결과 걸음수 측정 사실을 알고있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그룹은, 걸음수 측정 사실을 알고 있지만, 데이터를 보지 못한 그룹보다 하루 걸음수가 평균 388 걸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큰 노력없이도 운동량을 늘릴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자신의 행동이 측정되고, 감시되고 있다고 느끼면, 그것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신체 활동량을 적당히 증가시키는 것은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당 연구는 공중보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 관계자나 기업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모두에게 걸음수 측정 어플등을 배포해, 단지 지니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큰 노력 없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점진적으로 운동량과 강도를 높이면 당뇨병이나 고혈압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의 밴더빌트 대학 의료 센터의 연구에의하면, 걸음수 측정이나 활동량측정을 통해서 매일 측정을 하며, 점진적으로 운동의 양과 강도를 높여 가면, 당뇨병·고혈압·비만·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8,200보 이상을 걸으면 비만, 수면 무호흡 증후군, 위식도 역류증, 우울증 장애를 예방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과체중인 사람이 매일 걸음 수를 6,000보에서 1만1,000보로 5,000보 늘리면 비만률은 64%가량 개선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다양하고, 많은 집단에서 연구를 거듭해야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걸음수 등의 측정이 많은 사람들의 신체활동량을 늘릴 가능성을 보여준다.

업무상 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나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스마트폰 앱이나, 웨어러블 기기등을 이용하여 걸음 수를 측정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