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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염증을 감소 시키고, 박테리아의 다양성을 높인다?! 암의 원인 '염증', 운동으로 예방하자!

by One달러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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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장 내 세균이 건강해지고 암 발병 위험도가 감소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운동을 통해서 심폐기능을 개선하면 장 내 세균에 바람직한 변화가 나타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 사람은 암을 발병 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장내 환경을 개선을 통한 암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운동을 습관으로 하는 것이 추천된다.

 

 

운동은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한다. 

운동을 습관적으로 지속하면 장내환경이 건강해지고, 그로 인해서 대장암의 위험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유타 대학 암 연구소에서 발표되었다.

사람의 장내에는 약1,000종류가량의 세균이 있는데, 이 장 내 세균은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 환경은, 비만·당뇨병·심장병·대장암·염증성 장 질환 등과도 관계가 있다.

 

 

장내 세균은 종류가 많고, 다양 한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연구에서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은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어 염증의 경감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되었는데, BMI지수에 관계없이 과체중이나 비만이 있는 사람에게도 운동은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람은, 장내에 다양한 장내 세균군을 가지고 있어서, 대장암을 유발하는 균의 양이 적고,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세균의 양이 많은 것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장 건강 개선은 염증감소에 효과적

해당 연구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은 4,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 'ColoCare 연구'에 참가한 약 2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운동과 신체 활동 실태와 장내 박테리아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염증은 대장암 및 각종 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BMI지수가 높을수록 체내에서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만은 여러 종류의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에 대장암(결장암·직장암)은 미국에서도 3번째로 많은 암으로, 한국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으며, 암에 의한 사망자도 위암 다음으로 많다.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도 적당한 운동을 함으로써 염증 경감, 장 건강 개선, 수명연장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운동은 장내 박테리아의 다양성을 높인다.

운동을 습관화 함으로써 체지방률저하 및 심폐기능 향상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그러면 모세 혈관이 발달하여 근육으로의 혈액 공급이 보다 원활해져서 혈당치유지에도 효과적이다.

유럽 생리학회가 발표한 유사 연구에서도 운동을 통한 심폐기능을 높이는 것은 장내 세균군의 다양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체내에는 세포수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균이 서식하고 있고, 생리학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연구에서 심폐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걷기 및 근육운동과 같은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수행하면 장내 박테리아 군에도 바람직한 변화가 생기고 건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의 인디애나 대학의 스티븐 카터 박사에 의하면, 운동을 통한 심폐기능이 향상되면 심장에서 방출되는 혈액량이 증가하고 근육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모세혈관의 수가 증가하므로, 심폐 기능이 건강한 사람일수록 장내 세균 또한 다양성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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