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en의 주식 투자/경제 금융 뉴스

오미크론(Omicron) 영향에도 미국 증시 '반등'

by One달러 2022. 2. 8.
728x90
반응형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도 미국 시장의 회복세를 저지할 수는 없었다. 조정을 받던 미국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등을 보였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는 지난 11월 말 새롭게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의 영향으로 인한 봉쇄 강화로 경기회복 둔화를 우려하였다.

그로 인해 미국 증시는 단기간의 조정을 받았고, 일각에서는 경기회복 둔화의 장기화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었다.

반대로 일각에서는 지금이 저가 매수 타이밍이며,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었다.

현지시각 12월 2일 미국 투자은행인 JP 모간체이스의 마르코 콜라 노비치 최고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염력은 강하지만 덜 치명적일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종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신호일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투자의 초점을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코로나 수혜주에서 리오프팅(경기 재개) 관련 주로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JP 모간 투자 보고서에서는 “오미크론 증상이 호흡기 바이러스의 작용 패턴과 비슷하다”

델타 변이 등 더 위험한 바이러스를 오히려 밀어내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오미크론(Omicron)이 증권시장에 커다란 악재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4차례의 코로나19의 유행이 발생했으나, 주식시장은 단기간의 조정이 있었을 뿐은 큰 악영향은 없었기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단기간의 조정을 받던 미국 증시는 이를 증명하듯이 12월 2일(현지시각) 다우 존스 산업지수는 1.85% , S&P 500 지수는 1.46% , 나스닥지수는 0.69%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특히, 오미크론(Omicron)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급락하였던 에너지, 여행, 항공 관련 주가 다시 급반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정부가 전면 셧다운 등의 강력한 봉쇄 조치를 시행하는 것 대신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틀을 잡은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오미크론(Omicron)의 확산이 끝난 것이 아니고, 오미크론(Omicron)에 대한 연구가 아직 진행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에는 주의 기울여야 할 것이다.

미국 로이 홀드 그룹의 짐 폴슨 최고투자전략가는 최악의 우려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와 회복장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불안 사이에서 투자자들이 오가면서 공포와 탐욕이 시장을 지배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세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면 재봉쇄를 하는 대신 방역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출발 24시간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규정을 강화했으며,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자체 백신 접종 의무화 규정 도입을 요구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 샷 접종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2022년 1월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공공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기간을 2022년 3월 18일 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