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en의 주식 투자/경제 금융 뉴스

뉴욕과 한국 증시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by One달러 2022. 2. 8.
728x90
반응형

 

지난 11월 말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발병 후,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감에 전 세계 증시는 들쭉날쭉 출렁이는 추세를 보였다.

JP 모건과 경제전문가 일각에서는 이번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없으며,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일각에서는 아직 현재 개발되어 코로나19백신의 효과가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에도 효력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으며,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의 위험성 또한 아직 전부다 파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낙관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로 인해 12월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와 관련한 호재와 악재에 따라 들쭉날쭉한 장세의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미연준위 제롬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의 가속화를 본격 시사했으며, 이를 이달 14~15일에 있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테이퍼링의 가속 여부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증시의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한국 증시는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의 영향에도 반등에 성공했으나, 만약, 오미크론

악재로 주식시장이 다시 조정을 받는 경우 이는 매수 타이밍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31.89포인트(1.09%) 상승한 2968.3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11월 말부터 오미크론 확산 공포감 등으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던 증시가, 12월 3일부터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7361억 원, 3160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오히려 1조 7181억 원 순 매수를 해 주가를 견인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3거래일 상승 마감했지만 1000선을 돌파하지는 못했고, 전주보다 7.42포인트(0.74%) 떨어진 998.4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또한 개인들이 7510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17억 원, 2888억 원을 매수하여 주가를 견인하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주보다 2.62% 떨어진 15085.47에 마감했고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2% 하락한 4538.43,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0.91% 밀린 34580.08에 마감했다.

또한 이번 주 11월 소비자물가와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 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 이달 FOMC 전까지 증시가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만약,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발표 내용이 치명률이 높지 않고, 코스피가 2800까지 하락하게 된다면 이것은 투자에 청신호라고 할 수 있으므로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밴드로 2850~3050선을 제시했다. 다시 2800선으로 떨어질지, 3000선을 탈환할지의 관건은 코로나19 재확산과 Fed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결과가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그전까지 오미크론(Omicron) 바이러스 백신 효과와 감염률, 치사율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테이퍼링 가속화 여부와 어떠한 대책이 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당분간 소비가 둔화되어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관해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맞는다면 주가 하락 등으로 미국의 금융여건이 빠르게 악화할 전망이다.

반면 오미크론의 영향이 시장의 우려보다 약하면 시장은 일드커브의 상방 평행이동과 증시 반등으로 반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필자는 이번 변동성이 큰 시장과 뉴스를 분석하며 이런 말이 떠올랐다.

"난세는 영웅을 만든다."

"위기가 곧 기회다."

투자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다들 성투 하시기 바란다.

(테이퍼링에 관해서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보시면 좀더 이해가 쉬우실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