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의 교합이 나쁜 고령자, 고혈압 리스크가 1.7배

일본의 효고 의과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고령자의 어금니의 맞물림이 나쁘고, 식품을 씹는 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고령자는, 고혈압의 리스크가 1.7배로 상승한다고 한다.

 

구강 건강은 고혈압에도 관여, 치아의 교합이 좋지 않은 고령자는 고혈압 리스크가 1.7배

음식 섭취 과정과 고혈압의 관계는 여러 연구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구강 건강이 음식 섭취 과정과 고혈압과의 관계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연구그룹은 '혈압·음식물 섭취 과정'과 '구강의 작용'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의과 치과 합동 조사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가하고, 정보 콘센트(설명을 받아 납득한 후의 동의)를 서면으로 제출한, 65세 이상의 고령자 894명을 대상으로, 2016 년 4월~2019년 12월에 조사했다. 

그 결과, 특히 안쪽 치아의 맞물림이 좋지 않은 고령자에서는, 「고혈압의 리스크가 1.7배로 상승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령자의 혈압 변화는 구강 건강과 연관되어 있으며, "식품을 씹는 능력이 높은 것은 고혈압에 대한 예방적인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라는 가능성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는 효고 의과 대학, 니가타 대학 대학원 의학 종합 연구과, 단바 시노야마 시와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연구 결과는 Nutrients에 게재되기도 하였다.

치아의 손상을 방지하고 씹는 힘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것은 고혈압의 예방으로 이어진다.
씹는 것은 '음식을 잘게 부수고 삼키는'이라는 소화 과정의 첫 단계이며, 특히 고령자는 건강 유지에 빠뜨릴 수 없는 영양 흡수를 보다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약 25%의 사람이 구강 기능 저하로 인해 다양한 음식을 씹을 수 없는 상태에 있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부드럽고 씹기 쉬운 음식을 선택하고, 씹기 힘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치아의 건강과 교합력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것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고혈압의 예방·개선과도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진 것이다.

 

 

구강 건강이 고혈압과 관련되는 메커니즘

이 연구는 효고현 단바 시노야마 시내에서 행해진 코호트 연구 「FESTA：Frail elderly study in the Tamba Sasayama-Area」의 일부로서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인 고령자의 구강 내 상태를, 잔존 치수, 교합력(씹는 힘), 후방 교합 지지(안치의 맞물림), 씹는 능력, 구강 내 수분량, 구강 내 세균수를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식사 섭취량은, 간이형 자기식 식사 역법 질문표(BDQH)를 이용하여 평가. 운동 습관, 흡연 습관, 당뇨병, 지질 이상증, 만성 신장 질환,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의 건강 정보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했다. 

고혈압에 대해서는, 고혈압 학회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분류. 해석한 결과,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 환자 배경 인자로서 ▼연령, ▼체격 지수(BMI), ▼구치부 교합 지지역의 상태, ▼섭취식품 중의 나트륨/칼륨 비를 참고하였다. 특히 어금니 교합 지지역을 상실하고 있어, 어금니의 맞물림이 없는 고령자에서는, 고혈압의 확률 비가 1.72로 높은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이번은 횡단 연구이기 때문에, 「고령자의 고혈압」 「구강의 작용」 「식생활」과의 인과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으로는 고령자의 혈압 변화를 시간을 두고 추적 조사함으로써 구강의 작용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어떤 작용에 의해 고혈압에 대한 예방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지 연구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