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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건강한 생활/Ben의 건강 식생활

시금치의 영양소와 효과, 섭취시의 주의점

by One달러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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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금치는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녹황색 야채입니다.시금치는 원래 터키 동부~이란 북부가 원산지로 이슬람교도 순례를 통해 전세계에 퍼져 나가게 되어서 지금은 전 세계인이 즐겨 먹는 야채가 되었죠.

보통 시금치 철은 11월~2월이 제철이고 이 시기에 수확한 시금치가 1년 중 가장 영양가가 높습니다. 비타민C는 여름철 시금치 대비 3배나 풍부하다고 합니다.

 

시금치의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습니다. 그럼 각각의 영양소별로 어떤 효과와 역할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 과정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요, 비타민 A는 모발, 피부, 점막 등의 건강, 감기 예방,
폐, 목 등의 호흡기의 건강을 유지해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에는 항암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E

시금치에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으며, 비타민 A와 C의 산화를 방지하고 카로틴의 흡수를 돕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A·C·E는 비타민 ACE라고 불리며, 매우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E가 부족하면 수족냉증, 두통, 어깨 결림 등이 심해진다고 하니, 충분히 섭취하시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K 

비타민K는 뼛속 단백질을 활성화시키고, 뼈 형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 뼈에 중요한 영양소라고 하면 칼슘이나 비타민 D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비타민K도 함께해야 뼈를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

비타민 B1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킬 때 필요한 영양소로써,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나,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사람은 포도당 전환을 위해 더 많은 비타민 B1가 필요합니다.

부족하게 되면 식욕 저하, 무력감, 피로감 등을 느끼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마늘, 양파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흡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비타민 B2

비타민 B2은 당질, 지질, 단백질을 에너지로 전활 시킬 때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성장을 촉진해 줍니다. 비타민 B군 부족으로 인한 에너지 대사의 저하를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3

비타민 B3은 당질, 지질, 단백질 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니아신라고도 합니다.

정신분열증과, 심장병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정신 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손상된 장기와 근육 세포를 회복시켜 주어 노화방지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6 

비타민 B6은 아미노산 대사, 심신안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게바, 아드레날린 등의 형성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부족하게 되면 빈혈, 우울감, 정서 불안, 무력감,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엽산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큰 영향을 주는 영양소로 어린아이의 성장에 아주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또한, 임신부가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아기의 성장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선천적인 장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아기의 신경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C 

비타민 C는 면역력 상승, 콜라겐 생성 촉진,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철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 높아지고,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겨울철 시금치가 여름철에 비해 비타민 C가 3배나 많다고 하니 겨울 시금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판토텐산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 대사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며, 피부와 점막 등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시금치 섭취 시의 주의점

시금치는 이렇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지만, 시금치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요로 결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데치는 것으로 인해 옥살산이 줄어든다고 하니, 생으로 드시는 것보다는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g 이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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