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인형 (Child's Play)（2019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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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라스 클레브버그

각본：타일러·버튼·스미스

원작/캐릭터 창조: 돈만시니

제작 : 데이비드 카첸버그, 세스 그레엄 스미스

제작 총 지휘: 크리스 퍼거슨, 아론 슈미트

촬영: 브렌단 웨가마

편집 : 톰 엘킨스

출연 : 오브리 플라자, 가브리엘 베이트맨, 브라이언 타일리 헨리, 팀 매시슨, 마크 해밀 (목소리 출연)

버디 인형은 영화속 하이테크 가전과 로봇카 등을 개발하는 카슬란사의 대히트 상품이다. AI를 탑재해서 소유자를 친구라고 인식해 음성으로 대화도 할수있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서 스마트 가전도 조작할 수 있는 하이테크 장난감이다.

싱글맘 카렌은 일하는 가게에서 반품되어 돌아온 버디 인형을 가져와 아들 앤디에게 선물하게 된다.

스위치를 넣으면 인형은 자신을 처키라고 하며, 보통과는 다른 기묘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전편 모두 재미있는 영화 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오리지널 판과는 전혀 다른 독자적인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어딘지모르게 80년대 공포 영화를 연상하게 만드는 분위기도 가지고 있는영화이다.

하지만 결코, 어색한 개그를 하거나하는 B급 영화는 아니었고 꽤 진지하게 만들어진 작품 이었다. 처키의 새로운 설정이 적절히 호러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고, 스토리도 자체도 문제없이 잘 정리되어 전개되가는 느낌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설정으로 공포 요소를 더욱 강화하였고, 처키의 새로운 설정이 처키의 능력향상과 잘 매치가 되어있다.

특히, 보면서 감탄한 부분은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한 공포 장면의 참신함과 아이 특유의 잔혹한 인간관계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