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걸음수를 측정하면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어 운동량을 늘리고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전 세계 약 17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매일 걸음수를 최대 1,800보 늘리면, 5개월에 평균 1kg의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매일 걸음 수를 기록
비만이나 2형 당뇨병 등의 만성적인 건강상의 과제를 가진 사람이 매일 걸음수를 측정하면 혈압치와 콜레스테롤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매일 걸음수를 기록하는 것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2형 당뇨병, 암, 우울증 등 운동 부족으로 위험이 높아지는 건강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걸음수를 측정하면 평균 1,800보 더 늘릴 수 있다
연구는 걸음수를 측정하는 모든 연령대에서 장기적으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성과는 의학지 'Lancet Digital Health'에 게재되었다.
걸음수를 측정하는 것으로, 매일의 걸음수를 최대 1,800보 늘려, 5개월간 평균 1kg의 체중 감소를 가져오는 메리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지질 이상증의 사람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의 정신 면에서의 과제를 가진 사람이라도, 액티비티 트래커에 의해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은, 건강 상태의 개선으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나이에 따라 1년간 평균 약 0.5kg의 체중 증가가 있지만 활동 트래커를 활용하면 체중을 5개월에 약 1kg 감소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호주인의 약 66%가 과체중이나 비만이므로 이 결과는 중요하다고 한다.
1kg의 체중 감량은 그리 많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이번 연구는 체중 컨트롤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생활 스타일과 운동·신체 활동의 관계에 주목해 공중위생의 관점에서 조사한 것임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지만, 체중 컨트롤을 목표로 한 운동 프로그램도 개발되고 있어 거기에 액티비티 트래커를 조합하면 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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