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로나 특집】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되기 쉬운 장소는 따로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위한 대책.

신형 코로나의 감염자 수의 감소에 효과적인 것은 이동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 상황에 따라 특정 장소에서만 이동을 통제하는 ​​것이라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대중교통의 이용과 감염자 수의 관계성은 비교적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코로나와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사회에서 감염자 수를 늘리지 않기 위해서는 마트, 백화점, 공원 등 특정 장소에서의 통제가 중요하다고 한다.

신형 코로나 전파 방지와 사회 · 경제 활동의 공존

신형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한 현재, 사회·경제 활동을 유지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점에서의 연구를 매일의 이동 거리와, 신형 코로나의 신규 감염자 수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동 거리와 감염자 수의 관련성은 낮고, 이동 거리 이외의 요인이 감염자 수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추가 연구에서는 각각의 장소에서의 상대적 변화와, 2주간의 누적 감염 자수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마트, 백화점, 공원에서의 감염자 수의 관계성은 높았고, 대중교통과 감염자수의 관계성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성과는 'PLOS ONE'과 'npj Urban Sustainabilit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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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의 착용이나, 비말 접촉 감염, 환기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데, 거기서 연구 그룹은 각 장소별 감염 확산에 대해 주목했다.

2주간의 누적 감염자 수 관계성을, AI 알고리즘의 일종인 랜덤 포레스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2020년 3월 이후는, 주택지를 제외한 모든 감염이 감소하고 있었지만, 식료품점·백화점 등에서는 2021년 5월 이후에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감염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마트, 백화점은 -5%에서 +5%로 제한, 공원등은-20% 이상으로 완화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마트 등은 모든 세대가 이용하는 시설로, 사회적인 접점도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늘어나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모든 이동을 억제할 필요는 없고 감염 상황에 따라서 특정 장소에서의 이동을 통제하면 감염자 수의 감소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