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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로나 및 이중 재해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큰 영향?!

by One달러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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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구마모토 대학은 연구를 통해서 지진 피해로부터 5년이 경과해도 심리적 고통이나 불면증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밝혔다.

여성, 거주환경, 외로움, 신형 코로나에 의한 활동·수입 감소 등의 항목이 심리적 고통·불면증·PTSD 리스크 모두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지진 피해자의 정신 건강 악화에도 큰 영향

일본 구마모토 대학은 지진 피해자의 정신 건강 문제에 신형 코로나가 가져온 사회 경제적 변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지진 피해자의 후유증은 2019년에 발생한 신형 코로나의 대유행에 의해 복잡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진 재해자의 중장기 정신건강의 실태와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적었고, 신형 코로나와의 관련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 그룹은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지진으로부터 5년 경과한 후에도 피해자의 정신건강 위험의 유병률은 심리적 고통(억울) 11.9%, 불면증 35.2%,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4.1%로 각각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여성, 주거형태, 고독감의 정도, 신형 코로나에 의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피해자의 중장기적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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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신형 코로나 등 이중 재해 피해자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중 재해자의 정신건강의 중장기적인 상황은 세계적으로도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이중 재해라고도 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지진 피해자의 정신건강의 관련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정신건강 상태, 속성, 주거 상황, 외로움, COVID19에 의한 활동과 수입 감소 등에 대해 물었다.

설문조사 응답자 8,966명(여성 5,135명(57.3%), 남성 3,831명(42.7%), 평균 연령 62.25±17.29세(18~105세),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 53.1%)을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수행하고 정신 건강 문제와 사회 경제적 요인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정신 건강 상태는 (1) 심리적 고통, (2) 수면 장애, (3) PTSD 위험의 세 가지 항목에 대해 물었다. (1) 심리적 고통은, 「케슬러 억제 우울척도(K6)」를 이용해 평가. 

K6는 최근 한 달 동안 신경질, 절망적, 침착하지 않은 등을 느낀 빈도를 묻는다. K6 득점이 10점 이상인 사람은 심리적 고통이 있다고 분류했다. 

(2) 수면 장애는 「아테네 불면증 척도(AIS-J)」의 일본어판을 이용하여 평가. AIS-J는 '야간 수면 문제'와 '일중 기능장애'의 이인자로 구성되어 6점 이상이 불면증이 된다.

(3) PTSD 리스크는, PTSD의 간이 스크리닝을 위해서 개발된 「PTSD3」를 이용해 평가. PTSD3의 3개 항목 중 2개 이상에서 "예"라고 대답한 사람을 지진 조사에서 채용된 기준에 따라 PTSD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했다.

신형 코로나에 의한 활동 · 수입 감소 등이 정신 건강에 악영향

여성인, 주거 환경, 고독감, 신형 코로나에 의해 활동 기회가 감소, 신형 코로나에 의해 수입이 감소한 각 항목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심리적 고통, 불면증, PTSD 위험의 용이성과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중에서도 외로움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연구결과는 성별, 현재의 주거, 외로움, COVID-19 확산기에 있는 피해자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지진 5년 후 장기 정신 건강 문제를 평가하고 COVID-19 관련 변화를 포함한 이중 재해와 정신건강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최초의 연구이다.

본 연구성과는 이중재 해자의 정신건강의 장기적인 예후와 예방대책에 지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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