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위시 (Death Wish)（2018년 미국）

데스 위시 (Death Wish)

 

감독: 엘라이 로스

각본 : 조 카나한

원작 : 브라이언 가필드 「늑대 요사라바」

제작 : 로저 번봄

제작 총 지휘 : 이로나 하츠버그

음악: 루트비히 요런슨

촬영 : 로히에 스트퍼스

편집 : 마크 골드 브라트

출연 : 블루스 윌리스, 빈센트 도노프리오, 엘리자베스 슈, 딘 노리스, 킴벌리 엘리스, 카밀라 모로네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한 엘라이 로스 감독, 브루스 윌리스 주연에 의한 복수 액션으로 1974년 찰스 브론슨 주연작 「늑대 요사라바(원제：Death Wish)」의 리메이크작이다.

 

 

공포 영화 이미지가 강한 엘라이 로스 감독이지만, 본 작은 또 다른 장르인 범죄 액션 영화이다.

영화의 무대는 시카고.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하는 폴 카지는 외과의사로, 아내 루시, 딸 조던과 함께 세 가족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폴의 생일날 밤, 그가 없는 사이에 집에는 강도가 침입해서, 루시는 살해당하고, 조던은 의식 불명상태가 되어 버린다.

 

평화적하고 분쟁을 좋아하지 않고, 총조차 쏘아본 적도 없는 폴이었지만, 죄 없는 가족의 희생에 분노하여 인터넷에서 총 쏘는 법등을 공부해서 범죄자들을 처형하는 혼자 자경단이 되어간다.

 

그리고 범죄자를 처형하는 폴의 모습은 휴대폰으로 촬영돼 SNS를 통해 확산된다. 미디어는 그를 '사신'이라고 부르며, 세상은 찬반여론으로 들끓는다.

 

 

그러던 중, 폴은 자신의 집에 침입했던 강도 중에 한 사람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아내의 억울한 죽음, 넘치는 슬픔, 불합리한 운명에 대한 분노, 딸에 대한 애정… 일반 시민을 덮치는 범죄의 무서움에 대한 감정을 아주 잘 그리고 있다.

 

 

최초의 총격씬이야말로, 익숙하지 않은 폴이 총의 반동으로 부상을 입는다고 하는, 아마추어다운 묘사도 되어 있지만...

뭐라고 할까, 리얼리티라고 하는 면에서는, 조금 어떨까…라고 하는 생각은 든다.

 

아무튼 폴의 분노와 각성 이후에는 영화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버린다.

 

병원에서 진지하게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로서의 폴과, 인터넷 동영상으로 총의 사용법을 배워, 훈련을 거듭해 점점 강해져 가는 폴을, 화면을 분할해 동시에 보이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다.

 

 

브루스 윌리스라는 배우의 연기를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일련의 액션 속에서 블루스 윌리스다운 움직과 액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의 팬에게는 더욱 즐거운 영화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