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1년간의 투자 목표는 필자가 종래에 세워두었던 대로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산이 늘어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작년의 전반적인 주식시장 시황이 양호했고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크게 또는 작게 성공을 거두었다. 필자 또한 1년간의 성적으로서는 과거 최고 수익을 달성 한 바 있다.
이것의 가장 큰 원인은 필자의 투자실력이 좋아서라기보다는 금융완화로 인해 흘러넘친 자금이 주식시장에 대거 유입되었던 것과 신형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종률이 높아감에 따라 일상에로의 복귀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이 주효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이러한 기대감과 시장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들이 급속도로 회복세를 보이며, 전 세계 주식시장이 전년대비 주당 이익 성장률 약 50%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였다.
필자는 올해도 성장이 계속될 것이며, 전년 대비 7~8% 정도까지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주요국의 금융정책은 완화에서 긴축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즉, 작년까지 있었던 순풍은 급속도로 소멸해를 가능 성이 높다. 시장이 좋은 때는, 조금 과장해서 “무엇을 사도 상승한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자산 투자 성적의 명암이 나누어지는 것은 시장이 침체의 길로 들어서고 있을 때 일 것이다. 과거 10년을 되돌아보았을 때, 주식·채권· REIT ·금(상품) 등의 모든 자산이 마이너스가 된 해는 없었다.
그러나, 어느 자산도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상품은 절대 안전하다”라고 하는 생각이 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한다. 필자가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세계 경제가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지속해 가고 있다는 것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장기・적립・분산」이라고 하는 자산 운용의 기본을 충실히 계속해 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이러한 투자 방식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올해 주식시장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연중에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세계경제의 변화에 의해 언제든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전년과는 다른 다소 보수적인 방향으로 투자성향을 수정하였다.
필자 자 투자를 하며 자산이 불어나는 이유는 어떤 경우에도 시장에 달렸을 뿐이었다고 생각한다. 투자 예상의 정답률이 높았던 것은 아니며, 안정성을 보안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단단한 자산운용을 하려고 노력해 왔다.
아래의 차트는 필자가 목표로 있었던 금융자산의 배분 방식이며, 매년 상황에 맞게 리밸런싱을 하고 있다. (현금 및 예금은 제외)
필자는 기본적으로 투자자산의 50% 정도는 주식과 투자신탁 등의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늘어나는 자산, 나머지의 50%는 배당·금리를 목적으로 한 안전자산(채권· REIT ·금)으로 설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투자자 각자의 성향에 따라 투자의 방식이 다를 수 있고, 필자의 경우는 그렇다는 것이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
투자신탁 적립과 분산투자
자산 형성의 주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이밍을 결정하지 않고, 기계적인 투자를 실천해 간다.
적립식 투자의 경우 하락 국면에서는 보다 더 많은 주수를 매수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므로, 불투명이 높은 시기에는 좋은 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
작년까지는 S&P 500이나 NASDAQ100등의 미국 주식의 비율을 높였었다.
올해 미국 금융정책은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므로, 일단은 추가 투자를 보류하고 시세를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보유 주식을 처분한 것은 아니다.)
S&P 500과 NASDAQ100에 대한 적립은 중단되었으며, 그 부분은 저가 밸런스 펀드로 변경하여 투자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의 비율은 7 : 3 정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미국 주식과 해외 ETF에 대한 투자는 재무건전성을 중시
미국 주식은 GAFAM 등 거대 IT 기업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몇 년 동안 글로스 주식이 퍼포먼스가 좋았지만, 성장주는 금리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의해야 할 것이며,
향후 금융정책이 긴축 쪽으로 방향을 틀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그 영향을 조금 덜 받는 재무 상황이 좋은 기업을 우선하도록 하고 있다.
계속 매입하고 있는 미개별주와 해외 ETF는 장기 성장 기대 분야인 하이테크와 헬스케어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PER이 너무 높거나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서 투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투자 대상은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 위주로 하고 있으며, 필자의 경우에는 현재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는 존슨 & 존슨, 구글 정도이다. 해외 ETF에 대해서는 연속 증배 주식의 [VIG] 뱅가드 미국 증배 주식 ETF에 주력하고 있다.
10년 이상 연속으로 증배를 계속하고 있는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무 상황이 좋은 종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안정성이 높은 채권
현물채권의 매력은 투자 시점에서 '만기일과 금리'가 확정되고 있다는 점이며, 만기일에 투자 원금이 돌아오기 때문에, 시장 변동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상품이라는 것이다.
(※외국 채권은 환율 변동 위험이 있다.) 안전 자산으로서 필자의 투자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세계적인 금융완화(저금리)로 매력적인 채권이 없다.
물론 매력적인 채권이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지만, 당분간은 어렵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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