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실패하는 사람들의 5가지 특징
「주식은 실패하면 큰 손해를 보고 빚이 생긴다」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고, 또 실제로 주식의 큰 손해를 보고 빚까지 떠안은 사람도 심심치 않게 있으니 영 틀린 것도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주식투자에 실패해서 큰 손해나 빚을 떠안게 되는 구체적인 구조와 이유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까?
주식에서 큰 손해를 보는 구조와 그런 사람들이 가지는 특징에 대해서 이해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으로 큰 손해를 보는 구조와 그러한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 아주 초보자의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주식투자에 실패해서 큰 손해를 보는 상황이란 도대체 어떤 상황일까? 우선, 주식투자로 큰 손해를 보는 구조부터 알아보자.
주가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손실을 확정한 경우
주식투자에서 큰 손해를 보는 구조 중에 하나는 주가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손실을 확정한 경우이다.
현물거래로 거래한 주식의 경우, 손실은 매각 시점에 결정된다. 즉,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동안은 손실은 확정되지 않는다.
만일 주가가 떨어져 버렸다고 해도, 주가가 다시 회복하면 손실을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손실을 확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주가가 하락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것도 좋지 않으며, 바람직한 상황이라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신용거래와 주가 하락 상황인 경우
주식투자에서 큰 손해를 보는 두 번째 상황은 신용 거래에서 큰 손실이 발생한 경우로, 이러한 경우에는 부채를 수반하는 큰 손실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현물로 거래하면 부채는 발생하지 않으나,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거래하는 방법인 신용 거래에서는 손실이 발생하면 손실이 자신의 자산을 초과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로 인해 부채가 발생하게 된다.
돈을 빌려 원금 이상의 거래를 하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하며, 레버리지를 이용한 신용 거래는 성공 시에 리턴이 큰 만큼, 실패 시의 리스크도 매우 큰 거래 방법이이다.
또한, 현물거래의 경우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손실은 확정되지 않지만, 신용 거래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주식거래에서 주가의 하락으로 원금 이상의 손실을 안고 있는 경우에는 증권회사에 따라 일수는 다르지만 며칠 이내에 빌린 돈을 지불해야 하며, 보통 주식투자로 큰 손해 보고 빚까지 지는 경우는, 이러한 케이스가 많다고 할 수 있겠다.
도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상장폐지된 경우
마지막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발행 원인 기업이 여러 가지 이유로 도산해 버리는 경우와 상장 폐지가 되어서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되어 버리는 케이스입니다.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주식의 가치는 0원이 되어, 원금 모두를 잃게 된다.
장기 투자일 수록 상장 폐지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부터 투자 기업에 대한 위험 분석이 중요할 것이다.
이렇게 위의 3가지 경우가 주식에서 손실을 보고 빚을 지게 되는 기본적인 구조가 될 수 있다. 이제 실제로 주식으로 큰 손실을 보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주식투자로 큰 손해를 보는 사람들의 5가지 특징
◆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용거래를 한다.
◆ 한 개 혹은 소수의 종목에 집중투자하여 큰 한방을 노린다.
◆ 총자산에서 많은 비율을 단타에 투입한다.
◆ 자신만의 속절 전략이 없다.
◆ 종목분석을 철저히 하지 않거나 할 줄 모른다.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용거래를 한다.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용거래를 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고 빚까지 떠안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거래 방식이다.
주변에서 주식투자로 빚을 질 만큼 손실을 봤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용거래를 했을 확률이 아주 높다.
신용거래는 자산이 적은 상태에서 큰 리턴을 노릴 수 있는 거래 방식이지만, 자산이 적은 상태에는 손실이 발생할 경우, 증권사에 빌린 돈을 지불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주식투자 등의 자산운용은 여유자산으로 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빚이 생길 때까지 투자를 하는 것은 자산운용이 아니라 도박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 개 혹은 소수의 종목에 집중투자하여 큰 한방을 노린다.
한 개 혹은 소수의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아주 높은 투자 방법이다. 주식 투자하면서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말 중에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한 바구니에 계란을 모두 담아 버리면 변수가 생겼을 때 모든 알이 깨져 버릴 수 있으나,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으면 리스크에 좀 더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비유로 주식투자에서 많이 인용되곤 한다.
주식투자에서 큰 손해를 피하려면, 종목과 섹터를 나와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물론, 기업 분석 능력이 뛰어난 투자가 중에 '원샷원킬 스나이퍼 매매'라고 해서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한 조목에 집중 투자해서 성공을 거두고 계신 분도 있으나, 투자 기업의 식당에 숟가락이 몇 개가 있는지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기업을 분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따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총자산에서 많은 비율을 단타에 투입한다.
주식투자 방식 중에는 하루에 매매를 완료하는 데이 트레이드라는 거래의 방식이 있다. 이러한 것을 단기 매매, 줄여서 단타라고 하는데, 함부로 따라 해서는 안 되는 리스크가 큰 거래 방식에 하나이다.
주식 시장에는 많은 경쟁 상대가 있는데, 예를 들어 기관투자자와 같은 자산도 많은 투자의 프로들과 경쟁해서 자산도 적고 투자 경험도 적은 개인 투자자가 수익을 내기는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또, 단타의 경우, 오버나이트(당일 매수 주식을 다음날도 가져가는 것)을 하지 않기 때문에 손절을 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특히, 초보투자자가 단타를 하는 경우,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므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물론 단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고, 단타로도 얼마든지 수익을 만들고 있는 고수들도 많다.
필자 또한 단타로 소소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으나, 전체에서 작은 비중만을 단타에 투입한다.
단타는 잘만 활용한다면 나쁘지 않은 거래 방식이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하니 리스크를 안고 따라 할 필요는 없겠다.
자신만의 손절 전략이 없다.
주식은 1층 밑에 지하실이 있는 것처럼 끝없이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으므로, 손절 범위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손절 범위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매도를 하지 못했고, 또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종목의 숫자가 늘어가서 결국에는 계좌가 잠식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결국에는 큰 손실을 보고 손절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만의 전략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종목분석을 철저히 하지 않거나 할 줄 모른다.
마지막으로 주식의 상장 폐지 등 주식투자를 하다 원금마저 모두 잃어버리는 사람의 특징으로, 주식을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또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기 매매보다 장기 투자가 유리할 수 있지만, 이 또한 많은 공부와 기업분석이 동반되어야 한다.
요즘에 종목방, 종목 추천 서비스 등이 많은데, 본인 보다 잘 아는 사람이 좋다고 해서 투자하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필자의 지인 중에도 간혹 좋은 거 있으면 같이 하자며, 종목을 추천해 주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종목을 추천해 준다고 해서 그걸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곤 한다.
장이 좋아서, 혹은 운이 좋아서 생기는 투자 이익이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겠는가??
유명 투자가 들도 항상 책을 읽고 공부하며, 신문과 뉴스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정보를 얻어 내려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에 반해 나는 어떠한가 본인 스스로 생각해 봐야 될 부분이지 않을까 한다.
주식투자로 큰 손실을 입지 않는 3가지 포인트
◆ 자신에 맞는 투자를 한다.
◆ 분산 투자를 한다.
◆ 욕심을 버리고 장기투자를 전제로 한다.
자신에 맞는 투자를 한다.
적은 자산으로 큰 이익을 얻고 싶은 욕심에 자산이 적은 상태에서 신용거래를 하는 것은 자신에게 맞는 투자라고 할 수 없다. 또한, 자산이 능력과 노력, 그리고 현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주식투자에 관한 지식과 공부가 부족하고, 그것에 시간을 할애할 여유가 없거나 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30년 적금을 든다는 생각으로 지수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분산 투자를 한다.
하나의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큰 투자방식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분산투자에 대해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분산투자는 단순히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10종목에 나눠서 투자를 했어도, 10종목이 전부다 같은 섹터의 종목이라면 분산투자의 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꼭 섹터와 종목을 나눠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종목 선정이 어렵다면, 전문가 혹은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투자하지 말고, 그냥 지수에 투자하길 바란다. 지수에 투자하면 저절로 분산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가 있다.
욕심을 버리고 장기투자를 전제로 한다.
단타 등은 주식투자 초보자가 손실만 늘릴 확률이 높으니 장기 투자를 추천한다.
또한 주식의 장기 투자는 배당금과 주주 우대 등을 매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고, 단기적인 추세에 휘둘리지 않아서 좀 더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무조건 오래 묵히는 것이 장기 투자라고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그것은 장기 투자가 아니다. 주식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투자 기업을 잘 분석하고 나서 투자를 하도록 하길 바란다.
주식투자는 거래 방식에 따라 큰 손실을 입을 리스크도 있지만, 활용하기에 따라서 투자자들에게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으니, 이 글을 참고하여 주식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하시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오늘도 여러분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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