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가 장기간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운동 부족에 대한 위기감이 떨어지는 경향이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 전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일상생활에서의 운동량이 적고, 운동이나 스포츠를 하는 시간도 짧은 것과 더불어, 운동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택근무를 하는 인구는 꾸준히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재택근무로 인한 운동 부족 의식도 조사
근로자에게 있어서, 회사로의 통근은 기본적인 운동량을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 왔지만,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통근을 수반하지 않는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결과적으로 운동 부족으로 이어지는 사람들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업무 방식의 변화가 운동량과 운동 부족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하였다. 해당 조사는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업무 환경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운동량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장기간의 재택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운동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 감소가 다음과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
- 통근을 하고 있는 사람은, 이동을 통한 운동량의 대부분을, 통근에서 얻고 있었다.
-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은 쇼핑 등을 위한 이동을 통한 운동량은 통근을 하고 있는 사람보다 많았지만, 1일의 운동총량은 현저하게 적었다.
- 신형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시작했던 그룹은 운동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았고, 통근을 통한 운동량은 줄어들었지만, 운동이나 스포츠를 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신형 코로나 유행 전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던 그룹은, 이동을 통한 운동량이 가장 적고, 운동이나 스포츠를 하는 시간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근이동이 없으면 신체활동량은 현저히 감소
통근을 하고 있는 사람은 하루 신체 활동량의 상당량을 통근으로부터 얻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이러한 경향은 특히 젊은 층과 여성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각 실험 그룹에 업무의 원격화로 인한 운동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에 대해서 물었는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재택근무를 하게 된 그룹에서는 신체활동량이 감소한 반면 운동이나 스포츠를 하는 시간을 증가시키고 있었다.
한편, 신형 코로나 유행 전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던 그룹은, 운동이나 스포츠 등을 하는 시간도 짧았으며, 재택근무로 인한 운동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업무방식을 텔레워크로 갑자기 전환하면 운동 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지만,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 운동부족에 대한 위기의식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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