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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건강한 생활/Ben의 건강 식생활

하루 커피 3잔이 사망 리스크를 감소 시킨다.

by One달러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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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매일 마시면 건강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가 유럽 심장병학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 연구는 참가인원 46만 8,629명을 11년간 추적해 조사한 대규모 프로젝트인데요.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커피를 하루 최대 3잔까지 마실 경우, 사망의 리스크가 12%,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의 리스크는 17%, 뇌졸중 발병 리스크는 21% 감소하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커피 섭취와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커피를 하루 최대 3잔씩 마시는 식습관은 심근경색 및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생명과 관련된 심각한 질병의 발병 리스크 감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유럽 심장병학회(ESC) 연례 학술 집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커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음료 중 하나이지만 커피를 마시는 식습관이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연구는 커피를 매일 마시는 습관이 심혈관계 질환 발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체계적으로 조사했다."라고 헝가리의 세멜 와이스 대학 심장 혈관 센터의 주디트 사이먼 씨는 말했습니다.

그는 “이 연구에서 알게 된 것 중 하나는 커피를 매일 대량으로 섭취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10~15년의 기간 동안 심혈관계에 유해한 영향 및 사망 리스크는 늘지 않았습니다.

이것에서 볼 수 있듯이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아마 안전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커피를 하루에 0.5~3잔 마시면 뇌졸중,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리스크가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사이먼 씨는 말했습니다.

 



커피를 매일 0.5~3잔,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 발병을 감소시킨다.

커피를 하루에 0.5~3잔씩 매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리스크가 12%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해저드비[HR]=0.88, p <0.001).

또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리스크는 17%(HR=0.83, p=0.006), 뇌졸중 발병 리스크는 21%(HR=0.79, p=0.037)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연구그룹은 커피의 효과에 숨겨진 메커니즘을 파헤치기 위해서 11년간의 긴 기간에 걸쳐서 추적 조사를 진행하여, 매일 섭취하는 커피의 양과 심장 기능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위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조사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심장 자기 공명 이미징(MRI) 검사를 받은 3만 650명의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의 크기와 기능이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커피를 하루 최대 3잔을 마시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양호하게 하는 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 섭취는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 

과거에는 2형 당뇨병 환자가 녹차나 커피를 매일 마시면 사망 리스크의 저하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4잔 이상의 녹차,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사망 리스크가 6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시는 커피의 양에 따른 사망 리스크는, 하루 1잔 19% , 하루 2잔 이상 41% 낮아졌습니다.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자세한 효과와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전부 해명되지 않았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인 클로로겐산에는 강한 항산화 작용, 체지방 감소 효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녹차와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에는 졸음과 피로를 억제하고 운동기능을 향상하는 흥분작용이 있으며, 혈당치를 낮추는 인슐린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이나 신경증 쇠약 증상이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에 카페인의 과잉 섭취에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밤늦은 시간이나 취침 전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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