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해서는 안 되는 종목의 특징과 4계명

1. 수년간 차트가 우하향하는 종목은 쳐다도 보지 마라.

주식경력이 짧은 사람일수록 착각하기 쉬운 부분 중에 하나인듯하다.

주식 초보자는 흔히, 수년에 걸쳐 차트가 우하향하고 있는 주식을 보면 "이만큼 내려왔으면 슬슬 올라간다"라고 생각하여 투자를 했다가 좀처럼 주가가 오르지 않아, 결국에는 손절하고 나오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트렌드가 바뀌지 않은 주가가 단기간에 오를 확률은 지극히 낮다. 우하향하고 있는 주식을 사기보다는, 우상향으로 트렌드가 바뀌기 시작한 종목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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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년간 적자가 지속되는 종목은 피하라.

투자를 할 때는 기업의 실적에 주목하길 바란다.

수년간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기업은 파산 위험이 높으며 주가 또한 좀처럼 오르기 쉽지 않다. 아무리 유명한 종목이라도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주가가 꼭 기업의 실적과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투자 성공 확률을 올릴 수 있다.

 

3. 동전 주(주당 1,000원 이하)는 피하라.

흔히 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손을 많이 대는 종목은 두 종류가 많다. 하나는 유명한 회사의 주식, 또 하나는 동전 주가 그것이다.

유명한 회사의 주식은 상승 기대감이 크고, 투자에 대한 불안이 덜하고, 동전 주는 가격이 싸서 비교적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초보자 시절 동전 주에 투자했던 경험이 있다. 다행히 큰 손해를 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무모하고, 어리석었는지 반성하게 된다.

필자와 또 많은 투자자분들의 경험상 대체로 동전 주 중에 실적이 좋거나 매력적인 기업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업 실적은 저조하고, 시장에서 외면당한 동전 주의 주가가 오를리는 만무하다.

간혹 숨어있던 저평가 주도 있겠지만,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고 할 수 있으며, 동전 주에 투자하는 것은 시간 낭비, 돈 낭비, 수수료 낭비, 상장폐지의 리스크는 덤이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단언해도 좋을듯하다.

 

4. 배당률이 너무 높은(6% 이상) 종목은 피하라.

마지막으로 주식초보자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피해야 하는 종목은 배당이 너무 높은 종목이다.

특히, 회사의 지명도가 어느 정도 있으며, 배당률이 6%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배당이 높은데 왜 안 좋고, 위험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법하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배당률을 줄이는 것을 경제용어로 감배라고 하는데, 배당률이 너무 높은 기업의 주식의 경우, 배당률이 높기 때문에 감배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배당률을 줄이게 되면 배당이익이 줄어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가 또한 크게 영향을 받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리스크가 크다.

아무리 대단한 우량 기업이라도 계속 고배당을 유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며, 언제든 이런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식초보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투자를 잘하시는 고수분들은 상황이 안 좋으면 안 좋은 데로, 파도타기를 하듯 손실을 최소화하고, 손실은커녕 오히려 수익을 내고 잘만 빠져나오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에게 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러한 숙련된 투자자 이외에는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 확률이 높은 방향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기업의 실적이 좋고, 상승 트렌드에 있는 종목을 골라서 투자해 보도록 하자.

※ 기업의 판단 기준이 되는 재무 제표에 대한 기본지표 보는 법은 다른 글에서 자세히 설명해 두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