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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주식 투자/주식 투자TIP

장기투자를 하는 주린이라면 과거의 차트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

by One달러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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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년의 차트 】




코로나 팬데믹 쇼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FANMG 등의 대형 빅 테크 기업이 시장을 견인한 적도 있었으며 S&P500 지수가 소형주를 웃도는 성과를 낸 적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쇼크에서는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하락폭이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후, 우선 소형 그로스 지수가 일부 유명기업에 견인되어 급속도로 회복되었으며, 결국 S&P500을 상회해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어 반년 가량 느리게 소형 밸류 주식이 회복후 상승하였으며, 2월의 채권 수익률 급상승이, 소형 그로스 주에 역풍으로 다가와 상승세가 꺾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결국 5월에는 VOO와 소형 밸류 주식도, 글로스 주식도 결국 같은 정도의 성과 치를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소형 가치주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처럼 시장 환경이나 금리, 트렌드 등은 변화해가며, 이를통해 유연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과거의 차트를 맹신하지 말자 】


어떠한 시장, 어떠한 차트에도 적용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1992년부터의 장기 차트를 보면 빨강의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를 하는 것이 정답인 듯 보입니다만,




2000년 IT 버블 전후에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의 경우 EOG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1992년에 투자를 했더라도, 2004년부터 2015년 정도로 매각을 했다면, EOG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보였을 것입니다.

EOG에 한하지 않고 투자하는 기간이나 타이밍에 따라서는 S&P5(GAFAM)와 같은 기업보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미국주와 미국을 제외한 나라의 주식 】

 

1959년~1997년 기간 투자한 경우 S&P500과 EAFE(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의 성과는 11.5%가량 됩니다.

그 중에 1959년~1984년까지의 24년간으로 단락하면 S&P500이 연간 8.4%상승한 것에반해, EAFE는 9.7%가 상승하여 S&P500보다 EAFE가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미국시자에 대한 투자가 물론 나쁘지는 않지만, 지금부터 S&P500이나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 10년, 20년후 이러한 패턴이 일어난다고 해도 크게 신기한 것은 아닐 것이고, 장기 투자자라면 최근의 수익을 과대 평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단기 투자자나, 액티브 투자를 하는 분들은 또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장기 투자자에게 있어서, 과거의 한 지점에서의 차트는 그시점에서 투자를 한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의미를 가지겠지만,

당장 내일부터 부자를 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될수는 없을수 있을것입니다. 과거의 차트와 성과는 미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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