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디어 (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 (2017년 영국 )

킬링 디어 (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각본 : 요르고스 란티모스, 에프티미스 필립

제작:요르고스 란티모스, 에드기니

음향: 조니 번

출연 : 콜린 패럴, 니콜 키드먼, 베리 키오건간, 래피 캐시디, 서니 설직, 알리시아 실버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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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으스스한 공기가 흐르는 정말 무서운 공포 영화였다. 소름 끼치는 긴장감, 묘한 불협화음이 관객으로 하여금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

영화 속 인물 스티븐 (콜린 패럴)은 유명한 심장외과 의사로 아나운서를 하고 있는 아내(니콜 키드먼)와 중학생의 딸, 초등학생 아들 이렇게 4명이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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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 스티븐은 수술 중의 실수로 마틴의 아버지를 죽게 하였지만, 스티븐과 마틴의 관계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가까워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밥이 갑자기 걸을 수 없게 되었고,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해도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런 스티븐에게 마틴은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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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4단계야. 처음에는 걸을 수 없게 되고, 그다음에 아무것도 먹을 수 없게 될 거야. 그리고 눈에서 피가 나기 시작하면, 몇 시간 못가 죽게 될 거야." " 왜냐고? 니가 내 가족을 혼자 죽였기 때문이야."

그리고 마틴은 또 이렇게 말한다. "만약 원래대로 돌려놓고 싶다면 네 가족 중에 한 명을 골라서 죽여! 그렇지 않으면 남은 가족들 모두 같은 단계를 거쳐서 죽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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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족 간의 치열한 갈등 상황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아내도 "선택한다면 당연히 아이겠지."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족 모두가 자신 이외의 누군가를 희생해서 자신만은 살려고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티븐은 정말로 한 사람을 선택하게 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는 자신이 책임을 지지 않는 형태로 선택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