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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은 왜 나올까?? '콧물'이 나오는 이유와 해결 방법, 그리고 주의해야할 부분들.

by One달러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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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멈추지 않아 곤란했던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콧물은 사실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일해주고 있다. 방어의 최전선으로 체내에 침입하려고 하는 세균이나 이물질과 싸워 주는 것이다.

존스 홉킨스 사이너스 센터의 앤드류 레인 교수는 콧물이 나오는 메커니즘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미생물 또는 먼지와 같은 입자가 코에서 체내로 들어가려고 할 때 점액이 그것을 방어하고 감싸서 위로 이동시켜 소화시켜 버린다고 한다.

 



또, 외부 침입자가 바이러스나 세균, 알레르기 물질인 경우에는, 면역 시스템이 가동되고, 활발하게 점액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미국 가정의학회(AAFP)에 의하면 점액은 이때 면역 시스템이 침입자와 싸울 때 더 많은 단백질을 점액으로 보내서 단백질에 의해 점액의 색이 바뀌기도 한다.  

또한, 물 같은 콧물은 코끝 쪽의 분비선으로부터 나오고, 감기나 부비강염으로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에는, 코 막힘의 상태와 동시에, 물 같은 콧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콧물이 멈추지 않는 이유

콧물이 멈추지 않게 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감염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로 인한)"과 "알레르기".

두 번째는 비강이 자극을 받았을 경우(강한 냄새를 맡고, 연기를 흡입한,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인, 매운 것을 먹은 등)에서도 콧물이 멈추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 후추등 흡입한 것이 신경을 자극했을 때에는, 보다 많은 점액이 급속하게 생산되어, 자극을 주는 물질을 씻어내려고 하는데, 이 경우, 비강으로부터 그 물질을 없애버리기 위해서 콧물과 더불어 재채기 가 유발되기도 한다.



 

콧물을 멈추는 방법

시판약에는 점액의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약이나 스테로이드 점비약, 항히스타민제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다만, 그중에는 머리가 띵해지거나 졸음을 유할 하는 것도 있다기 때문에 선택할 때는 의사와 같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점액이 과잉으로 생산되어 버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코 속이 건조해서 우리의 몸이 필사적으로 수분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 수분을 보충하는 것으로 콧물을 멈출 수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거기에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도 몇 가지 있다고 한다.

 

이럴 경우 생리 식염수 스프레이등을 사용하면 비강 건조로 인한 콧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가습기를 통해 주변 공기를 가습 하면 코와 목을 촉촉하게 유지해서 콧물 완화에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샤워를 하는 동안 증기를 흡입하여 가습 할 수 있고, 콧물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뜨거운 음료인 차와 수프를 마시면 증기에 의해 비강 내를 촉촉하게 할 수 있다.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감염에 걸리면 음료수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증상의 지속시간 

증상의 지속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추위에 의해 비강이 자극되어 콧물이 나와 있는 경우 등은, 환경이 바뀌면 증상도 같이 완화된다.

또한, 감기나 기타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으로 인한 콧물증상의 경우에는 대부분 7~10일 정도면 멈추게 된다.

일반적으로 콧물은 두 코에서 나오는데, 만약 한쪽 코에서만 많은 양의 콧물이 계속 나오면 반드시 진찰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한쪽 코에서만 투명한 콧물이 계속 나오는 것은 "뇌척수액 누출"의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곧바로 구급차를 부를 필요가 있고, 그 외도 코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 되어 한쪽 코에서만 콧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에 의해 콧물이 나오면 대부분의 경우는 7~10일에 증상완화되지만, 그 이상 경과해도 멈추지 않는 경우는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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