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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건강한 생활/Ben의 건강 식생활

참을 수 없는 야식의 유혹! '야식', 늦게 먹을 수록 살이 더 많이 찐다?! '야식'을 먹으면 왜 살이 찔까?

by One달러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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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간에 식사 및 간식을 먹으면 일상에서의 공복감이 증가하고 소비 칼로리가 감소하여 지방이 몸에 축적되기 쉬워진다는 것이 미국의 브리검 병원 연구에서 밝혀졌다.

해당 연구를 통해 식사 타이밍과 지방 생성이 분자 경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밝혀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식사 시간이 4시간, 뒤로 밀리는 것만으로, 공복감, 식후의 칼로리 소비, 몸의 지방 축적 등에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야식은 비만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나?

비만은 2형 당뇨병·고혈압·지질 이상증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비만인 사람이 다이어트를 하는 것으로 인해 뇌졸중·심근경색·신장병 등 심각한 질병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현재, 비만 및 과체중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며, 미국의 경우 성인의 42%가 비만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에서 야식을 먹으면 체지방이 늘어나고 비만과 과체중의 위험도가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밤늦게 야식을 먹는 것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왜 밤늦게 먹는 야식이 좋지 않은지는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식사 이외의 모든 환경과 조건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경우, 식사 시간의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조사했는데, 수면 및 일상 리듬 장애 치료 전문가인 니나 부요비치 박사는 이 연구 견과에 대해, 음식물 섭취시간이 4시간 어긋난 것만으로, 공복감, 식후의 칼로리 연소, 신체의 지방 축적 등에 큰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비만과 체지방의 식사 타이밍과의 관계

연구그룹은 체격지수(BMI)가 높고, 과체중이나 비만 판정을 받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한 그룹은 빠른 시간대에 식사를 하도록 스케줄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다른 하나는 정확히 같은 식사를 대조군 보다 각각 4시간식 나중에  하도록 스케줄을 성정 하였다.

실험 참가자들은 실험 참가 전, 일정한 수면과 각성 스케줄을 유지하게 하고 실험실에서 2~3주간을 보냈다. 또한, 실험실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3일간은, 집에서 같은 식사 내용과 식사 스케줄을 진행하였다.

실험실에서는 실험 참가자의 공복감과 식욕에 대해 정해진 시간에 기록하게 하고, 식사시간이 지방생성과 관련된 분자경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혈액검사 및, 체온변화, 에너지 소비량 등도 측정했다.

 

 

그 결과, 식사 시간을 늦추면 공복감과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의 분비에 큰 변화가 나타났고, 이것은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24시간의 혈청 렙틴의 수준은 늦은 시간대에 식사를 했을 경우에는 감소하였다. 참가자가 식사를 4시간, 뒤로 했을 경우에는 렙틴의 분비가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하루 중의 에너지 소비도 저하되어, 칼로리를 보다 느린 속도로 소비하게 된다.

또한, 지방생성의 증가와 지방분해의 감소에 관련된 지방조직의 유전자 발현이 나타나 지방 생성이 촉진과 축적이 쉬워졌다. 이것은, 늦은 시간대에 야식을 먹는 생활 리듬과, 비만 리스크의 증가와의 사이에 있는 메커니즘이, 생리적 분자 메커니즘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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