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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건강한 생활/Ben의 건강 식생활

생선의 'EPA'와 'DHA', '치매'를 예방한다?! 뇌 기능 향상과 혈관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by One달러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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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에 접어 들수록 생선류에 다량 함유 되어있는 n-3계(오메가3) 지방산 식품을 자주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고 능력이 뛰어나고, 뇌의 구조도 건강한 경향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신경학회(AAN)에서 발표되었다.
생선류에 많이 포함되어있는 n-3계 지방산 EPA와 DHA는 인지력 향상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n-3계 지방산 보충제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 연구 내용은 의학지 'Neurology'에서 자세하게 확인할수 있다.

 

 

n-3계 지방산, 혈전과 동맥 경화를 예방한다.

중년기에 생선 등 n-3계(오메가 3) 지방산함유된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거의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고 능력이 뛰어나 뇌의 구조도 건강한 경향 있다는 연구가 미국 신경학회(AAN)에서 발표됐다.

n-3계 지방산은, 2중 구조를 가지는 지방산으로, 혈액의 흐름을 부드럽게 하여, 혈전이나 동맥 경화를 억제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리스크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3계 지방산에는 EPA·DHA·α-리놀렌산이 있는데, EPA·DHA는 고등어·연어·참치 등의 생선에 많고, α-리놀렌산은 대두유 등에 많다.

n-3계 지방산은 호두 등의 견과류에도 함유되어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생선류 등으로부터 n-3계 지방산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심장질환의 리스크와, 치매의 발병이 적은 것이 밝혀지고 있다.

 

 

다이어트와 식습관 개선이 뇌의 인지 능력 개선에 미치는 영향

식사 스타일을 개선하는 것은 신체 뿐만 아니라, 뇌의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미국 텍사스 대학 사 티자발 박사에 의하면, 식사에 간단한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뇌의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연구는 미국에서 1940년대부터 진행된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효과적인 예방법을 조사하기 위한 대규모 연구 '플라밍엄 심장연구'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횡단적 연구로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치매나 뇌졸중 발병 이력이 없는 40대 미국인 3,183명이다. 연구 그룹 참가자의 혈중 n-3계 지방산의 수치를 측정하고, 기억·처리 속도·실행 기능·추상적 추론 등을 조사하는 사고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뇌의 부피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MRI로 뇌 이미지를 스캔을 이용했다.

n-3계 지방산 수치 평균은, 많이 섭취하고 있는 그룹에서는 전체 지방산의 5.2%, 적은 그룹에서는 3.4%, n-3계 지방산의 최적치는 8%, 4%~8%는 중간, 4% 미만은 낮은 수치로 보였다.

 

 


어류의 EPA와 DHA 섭취, 뇌 해마의 부피를 크게 한다. 

어류의 n-3계 지방산인 EPA와 DHA의 수치가 가장 높았던 그룹의 사고력 테스트의 점수가 높았고, 특히 추상적 추론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기억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의 해마 영역의 평균 부피도 컸다. “n-3계 지방산, 특히 EPA와 DHA를 자주 섭취하면, 인지능력 향상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40 후반의 중년자라도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 n-3계 지방산의 섭취가 뇌 기능을 유지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n-3계 지방산과 치매의 상관관계

치매환자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아밀로이드β라는 노폐물이 뇌에 축적되어 그것이 신경세포에 영향을 주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밀로이드 β의 축적, 응집 연관이 있는 것이 APOE 유전자인데, 해당 연구에서는 APOE 유전자형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결과에 의하면, n-3계 지방산과 뇌의 인지기능은 APOE 유전자형에 의한 대사 패턴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다만, 해당 연구는 일정 연령대에서만 실시된 것으로, 실험 대상자에 대한 시간의 경과와 함께 추적해 조사가 필요하며, n-3계 지방산과 뇌 기능의 유지에 대해서 인과 관계를 증명한 것은 아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다수의 인종에게도 보편적으로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한층 더 연구를 거듭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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