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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건강한 생활/Ben의 건강 식생활

지속적이고 꾸준한 야채와 과일 섭취, 건강 효과 뿐만 아니라 사망 위험도까지 낮춘다?! 과일과 야채를 먹어야만 하는 이유?

by One달러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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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한 20년간의 대규모 추적 조사에서 야채와 과일의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야채·과일 섭취량이 적은 그룹에 비해, 야채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는, 모든 사망원인에 대한 사망 리스크가 약 8%가량 낮았고, 과일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는, 전체 사망 위험도가 약 8%, 심장 혈관 질환 사망 위험도 또한 약 9% 낮았다.

이 실험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인 「JPHC 연구」로, 과일 및 야채의 섭취량과 사망 리스크, 특정 요인에 의한 사망 리스크와의 관련도에 대한 조사이다.  

 

아시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 조사를 실시.

야채와 과일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한 연구는 미국 등에서 주로 긍정적인 코호트 연구가 많다.

식사 등의 생활습관과 유전적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서양인과 다른 아시아인은 보다 차별적인 연구가 행해져야 하지만. 지그까지는 아시아인 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전무하다시피 했다.

그래서 JPHC 연구의 연구 그룹은, 1990년과 1993년 40~69세의 남녀 약 9만 5,000명을 대상으로 야채와 과일의 섭취량과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JPHC 연구」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습관과, 암, 2형 당뇨병, 뇌졸중, 심근 경색 등과의 관계를 밝히는 목적으로, 국립 암 연구 센터를 중심으로 실시된 다목적 코호트 연구를 말한다.

약 20년간의 추적조사 중 2만 3,687명이 사망했다. 사망원인으로는 암 8,274명, 심혈관 질환 5,978명, 호흡기 질환 1,871명 순이었다.

 

과일 섭취는 남성의 호흡기 질환, 여성의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도는 낮춘다. 

20년간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야채·과일의 섭취량이 적은 그룹에 비해, 야채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는, 전체 사망 위험도가 약 8% 낮고,

과일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는, 전체 사망 위험도가 약 9% , 심장 혈관 사망 위험도 또한 약 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남녀 불문하고 모두 과일 섭취량이 많으면 전체 사망 리스크가 낮다는 결과가 나타났던 부분이다.

남성에서는, 과일 섭취가 많으면 호흡기 사망의 위험비가 두드러지게 낮아졌고, (해저드비 0.74), 여성의 경우에는, 과일 섭취가 많으면 심혈관 사망의 위험비가 특 히더 낮아졌다(해저드비 0.84).

※ 해저드비는 사망의 리스크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저드비가 1 미만인 경우에는 그 비율만큼 리스크가 낮은 것을 말한다. 

 


야채 섭취를 꾸준히 하는 것으로도 사망 위험도가 떨어진다.

통계학적으로 다소 부족한 결과이지만, 야채 섭취량과 사망 위험도에 대한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야채를 잘 먹는 그룹의 사망 위험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를 통틀어서 야채 섭취량이 많은 그룹이 적은 그룹에 비해 해저드비가 0.92, 0.93으로 낮게 나타났다.

체격에 따른 차이가 다소 있을 수 있지만, 건강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려면 야채의 경우 하루에 최소 300g 이상, 과일은 최소 140g 이상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야채 섭취량과 과일 섭취량이 많을수록 위험도가 낮아진다는 결과에는 없었지만, 야채와 과일을 잘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각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 리스크가 낮은 것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식이조사표에서 섭취량을 정확하게 추정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일부 식사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세한 식사 기록을 참고로 추정하면 하루에 야채는 최소 300g 이상, 과일은 최소 140g 이상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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