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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영화 소개/판타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Fantastic Beasts: The Secrets of Dumbledore) (2022년 영국, 미국)

by One달러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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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Fantastic Beasts: The Secrets of Dumbledore)

감독: 데이비드 예츠

각본 : 스티브 클 포브스, J. K. 롤링

원작:J ・ K ・롤링

제작 : 데이비드 하이먼, J. K. 롤링, 스티브 클 포브스, 라이오넬 위 그림, 팀 루이스

촬영: 조지 리치먼드

편집 : 마크 데이

음악: 제임스 뉴턴 하워드

출연 : 에디 레 도메인, 쥬드 로우, 에즈라 밀러, 댄 포 글러, 앨리슨 서돌, 칼럼 터너, 윌리엄 마디람, 양귀비 코비 유치, 제시카 윌리엄스, 캐서린 월터 스턴, 메츠 미켈슨

해리포터 시리즈의 새로운 즐거움이 돌아왔다! 1930년대 마법계의 새로운 리더를 선택하는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덤블도어(쥬드 로우)는 뉴트(에디 레 도메인)에게 신비한 동물 기린의 보호를 의뢰하게 된다.

인간계의 파괴를 목표로 하는 그린 델 발드(마츠 미켈슨)는 자신이 리더로 선택되기 위해서, 기린을 손에 넣으려고 하고 있었다.

마법 생물학자인 뉴트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전작에서 그린델 발드를 연기하고 있던 조니 뎁이 스캔들로 인해서 하차한 것을 계기로 마츠 미켈슨이 배역을 맡았다.

이 시리즈는 첫 번째 "신비한 동물 사전"은 매우 재미있게 보았다. 「해리 포터」시리즈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해도 전혀 문제없는 쉬운 내용 전달과 다양한 마법 생물들을 보는 재미, 뉴트가 생물 오타쿠적인 지식을 살린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두 번째 작품이었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 와일드의 범죄"는, 전작의 좋은 곳이 전부 사라져 버린 것 같은 영화였다. 많은 등장인물들의 관계 설명이 너무 길고, 이야기는 복잡해서 알기 어렵고, 마법 생물도 거의 활약하지 않고, 즐거움보다는 왠지 음울하고 어두운 느낌이었다.

세 번째 작품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Fantastic Beasts: The Secrets of Dumbledore)"은 그러한 전작의 단점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고, 첫 번째 작품에 가까운, 알기 쉽고 밝은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두 번째 작품처럼 똑같이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충분히 즐거운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심플한 스토리와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는 기린이 초점이 되어 진행된다. 마법 생물이 항상 이야기의 시작점이 됨으로써 자연과 뉴트가 중심이 된다.

스토리는 지극히 심플해서 가짜 기린을 사용하여 마법계의 리더로 뽑히려는 그린델 발드와 진짜 기린으로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 뉴트. 서로 대립하는 양진영 모두 팀이 되어 경쾌하게 전개되어 간다.

두 번째 작품의 복잡했던 인간관계도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인간관계는 덤블도어와 그린델 발드를 중심으로 심플하게 정리하고 있었다.

작은 문제점을 말하자면 스토리는 확실히 심플하고 명확해졌지만, 영화의 제목인 「덤블도어의 비밀」이란 것이 무엇인지 영화를 끝까지 봐도 도무지 알기 힘들었다는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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