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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의 효과와 올바른 반신욕 방법및 입욕시간

by One달러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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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은 일반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싶거나 미용 효과를 기대하고 반신욕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신욕에는 이러한 것들 이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또한, 전신욕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이번에는 반신욕의 효과와 올바른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반신욕과 전신욕의 차이점

욕조에 몸을 담그는 방법에는 반신욕과 전신욕이 있는데요. 흔히 배꼽 정도까지만 몸을 담그는 것을 "반신욕", 어깨 부분까지 몸을 담그는 것을 "전신욕"이고 합니다.

몸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각각의 장담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컨디션과 상황에 맞춰서 다르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궈서 얻을 수 있는 온욕 효과만으로는, 전신욕과 반신욕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단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면적에서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온욕 효과면에서는 반신욕보다는 전신욕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자신의 컨디션과 건강상태에 따라 반신욕이냐, 혹은 전신욕이냐를 결정해야 하는 정도 겠습니다. 전신욕의

경우에 전신을 따뜻한 물에 담그면 혈압의 상승등으로 인해 사람에 따라서는 숨이 막히거나,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의 경우에는 전신욕보다는 반신욕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몸에 부담이 없이 온욕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천천히 심신을 안정 시키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반신욕, 근육의 뭉침이나 피로를 풀고 싶다면 전신욕을 하는 등, 목적에 따라서 입욕 방법을 유동적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신욕의 4가지 효과

고대에서 부터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바로 목욕 문화입니다.

이 목욕을 따뜻한 물로 하게 되면 신체를 청결하게 하는 것 이외에도 미용이나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욕에는 어떠한 효과가 있을까요?


피로회복과 신진대사 개선 효과 

반신욕을 통해 몸이 따뜻해지게 되면, 피부 표면의 모세혈관이 따뜻해져 혈류가 원활해지게 됩니다.

혈액은 우리의 신체를 순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세포로 운반하고, 노폐물, 피로물질, 이산화탄소 등을 세포로부터 회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혈류가 원활해지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몸을 가뿐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붓기 개선 효과

반신욕은 다리의 붓기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후가 되면 하반신에 혈액과 림프액이 쏠려서 다리가 붓는 분들이 많은데요, 반신욕을 하게 되면 혈류가 개선되어서 하반신에 쏠려있던 혈액과 림프액을 다시 상반신으로 밀어 내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붓기가 개선되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심신안정 효과

일상에서 우리의 몸을 지탱해 주고 있는 것은, 몸을 둘러 싸고 있는 근육들인데요, 우리는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항상 근육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온욕을 하게 되면 이러한 근육의 긴장이 풀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근육을 의식하지 않게 되어 심신의 긴장이 풀어지게 됩니다. 

 

숙면 효과

사람은 몸은 체온이 떨어지면 졸음을 느끼기 쉬워집니다. 온욕을 하면 온열 작용에 의해 체온이 상승하게되고, 1 ~ 2 시간에 걸쳐서 다시 체온이 내려 가지 되는데요, 그 타이밍에 잠을 자기 위해서 누우면 숙면을 취하기가 쉬워집니다.

또한, 온욕을 하게 되면 부교감신경이 활발해져서 신경이 릴랙스 하게 되는데 이것도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올바른 반신욕 방법 주의 할점

  • 온욕은 찜질방이나 사우나, 집등, 일상에서 자주 하지만, 몸을 씻는 순서, 탕에 들어가는 타이밍 등을 바꾸면, 온욕 효과를 더욱 높일수 있습니다.

  • 반신욕물의 온도는 38℃에서 40℃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20분 정도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42℃ 이상의 뜨거운 물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압이 상승하고, 맥이 빨라지는 등 긴장·흥분 상태가 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낼수 있으니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몸이 뜨거운 물의 온도에 익숙해지도록 천천히 몸을 담구는 것이중요합니다.

  • 반신욕을 할때 어깨가 차가워 지면 따뜻한 물을 한번씩 끼얹어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신욕, 전신욕 모두 입욕전 음주를 하게되면 술이 더욱 빨리 오르게 되고, 이뇨작용에 의한 탈수 증상이 생길수 있으니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철 야외 온천등에서 온욕을 할때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혈압이 크게 변화하게 되면 히트쇼크등의 우려등이 있으니, 천천히 물에 들어가는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더욱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반신욕시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자주 보충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 온도

반신욕을 할 때의 물의 온도는 38℃~42℃ 정도가 적합합니다. 38℃~42℃에서 부교감 신경이 가장 많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와는 바대로 42℃ 이상의 뜨거운 물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혈압이 올라가 맥이 빨라지는 등 긴장·흥분 상태를 만들어 역효과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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