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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반려동물/반려견 이해하기

반려견의 입질의 이유와 훈련법

by One달러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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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강아지 때는 사람의 아기와 같이 뭐든 입안에 넣고 깨물거나 장난을 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직 힘이 약해서 깨물어도 아프지 않고, 귀여워서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 그대로 성견이 되면 아주 곤란하고 나쁜 버릇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깨무는 이유

이가 나는 시기에 가려워서

강아지는 생후 4~8개월 정도 사이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치아가 새롭게 나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잇몸이 가렵게 됩니다.

그 가려움 때문에 이것저것 물어 뜯게 됩니다. 보통 영구치가 다나고 성견이 되면서 없어지게 되는 습성입니다.

 

장난의 연장선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반려견이 주인과 놀 때 흥분하면 주인 손을 깨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후 1~3개월 무렵은 「사회화기」라고 불리며, 잘못하면 어미 개에게 혼나고 물리기도 하면서 사회성을 익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새끼 강아지 시기부터 어 이견 없이 사람과 지내게 되면 어미 견위 가르치는 사회화 교육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깨무는 힘 등을 조절하는 법 또한 배우지 못하게 되어 깨물 때도 세게 깨물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깨무는 습관은 고쳐야만 하는 것일까?

강아지가 살살 깨무는 것은 그렇게 아프지는 않지만, 그대로 습관이 굳어져서 성견이 되게 되면, 강아지 때와 같은 감각으로 사람의 손을 깨물게 됩니다.

주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도 있는 아주 안 좋은 버릇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아지 때부터 깨무는 버릇은 반듯이 고쳐주어야 합니다. 성견이 되고 나서 깨무는 버릇을 교정하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훈련이니 꼭 어릴 때부터 훈련 시켜야 합니다.

이미 그런 버릇을 가지고 성견이 되어 버렸다면 행동교정을 위해 훈련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아지의 입질을 고치는 방법

우선 본인에게 주어진 것은 깨물어도 되고, 그 외에 다른 것은 씹어서는 안 되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 훈령은 반려견의 성격에 따라 훈련 효과가 달라질 수 있지만, 만약 반려견이 깨무는 경우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주세요.

・큰소리로 놀라게 한다.

「아파! 」, 「아! 」라고 강아지가 놀랠 정도의 큰소리를 내주세요. 보통 소리에 놀라 깨무는 것을 멈추게 되는데, 깨무는 행동을 멈추면 칭찬을 해주고 간식을 주세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강아지를 가만히 응시하고 멈추면 칭찬한다.

아니면 놀이를 중단하고 다른 방으로 가버리세요.

 

아픔을 느낄 정도로 가슴과 목을 억제해서 움직일 수 없게 한다.

깨물거나 무는 행동을 할 때, 강아지가 비명을 지르는 정도의 아픈 강도로 가슴과 목 등을 눌러주며, 낮은 목소리로 위협하듯이 혼내주세요.

이것은 강아지의 사회화 시기에 어미 견위 새끼의 사회화를 시킬 때 혼내는 것과 유사한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반려견의 성격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위의 방법들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 」라고 해도 멈추지 않는 강아지에게는, 무시나 놀이의 중단이라고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며, 그것도 통하지 않는 반려견에게는 가장 강력한 세 번째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이 다소 강도가 높아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반려견이 사랑스럽다고 무조건 아프고 힘든 것은 하지 않게 하는 것은 반려견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소 아프고 힘들게 하더라고 나쁜 행동은 교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꼭 염두 해 두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부분은 강아지가 단순히 잇몸이 가려워서 뭐든 무는 행동을 보일 때는 터그나 장난감 등 물고 놀 수 있는 것을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잇몸이 가려워서 무는 행동을 하는 반려견에게 위와 같은 강력한 훈련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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