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사료의 종류와 고르는 방법

흔히들 강아지 사료, 고양이 사료, 등 애완동물이 먹는 사료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종류가 있고 어떠한 특징이 있으며,

또한 고를 때는 무엇을 보고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은 반려견 사료의 종류와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반려견 사료의 종류

1. 습식사료

습식 사료는 말 그대로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사료 종류를 말한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건사료 보다 칼로리가 낮습니다. 또한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으로 인해 건사료 보다 향과 맛이 좋아서 강아지들이 아주 좋아하죠.

그래서 습식 사료를 간식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죠. 습식사료는 주로 캔에 담겨 있는 경우가 많으며, 습식 사료의 특성상, 한번 개봉하시면 오래 보관하기가 힘들고, 건식 사료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2. 건식 사료

건식 사료는 흔히들 알고 계신 건조된 사료를 말하며 1800년대 중반부터 만들어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죠. 수분을 제거한 사료이기 때문에 습식 사료보다 보관이 용이하고, 변질의 우려가 적죠.

또한 사료가 딱딱하기 때문에 사료 섭취 과정에서 치석을 다소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습식사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견주분들의 부담을 줄여주죠.

 

반려견 사료 고르는 법

혹시 반려견 사료는 다 거기서 거기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계시지 않나요? 절대 그렇지 않다. 반려견도 적절한 영양분 섭취가 아주 중요하고 수명과 건강을 좌우한다.

그렇다면 어떤 사료가 반려견에게 좋은 사료일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반려견 사료들의 영양소 성분표를 보면 사료들은 필요 영양소가 대부분 충분히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항상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 바로 단백질 함유량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들에게도 건강에는 단백질 함유량이 아주 중요하다.

근육과 뼈, 모발, 면역계통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단백질은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어야 할까? 대략 25% 이상 함유된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사료들은 보면 15%,18%, 등 단백질 함량이 낮은 사료들이 많다. 추가적으로 고기나 뼈 간식 등으로 단백질 보충을 해주면 좋겠지만, 매일 그렇게 해주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단백질 함량이 25% 이상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반려견의 건강에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