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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반려동물/반려견 이해하기

반려견도 복숭아를 먹을수 있을까? 반려견에게 복숭아를 줄 때의 주의점과 주는방법

by One달러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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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반려견도 OK !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반려견에게 복숭아를 먹여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복숭아에는 많은 식이 섬유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변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숭아는 수분량이 많은 과일이므로, 탈수 증상이 걱정인 여름철에는, 더욱 좋은 과일 입니다. 

다만, 반려견에게 복숭아를 먹일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숭아 뿐만은 아니지만, 복숭아를 한 번에 많이 먹게 하면 몸에 부담이 갈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려견에게 복숭아를 주면 좋은 점과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복숭아의 영양소 및 효능

복숭아의 주요 영양소로는 비타민 C, 비타민 E, 칼륨,식이 섬유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을 생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력을 강화 기켜줍니다. 또한, 비타민 E는 높은 항산화 작용을 가진 영양소로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칼륨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대사와 신경의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땀과 함께 배출되어 소실되기 쉽기 때문에 여름철은 자주 섭취하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식이 섬유가 많아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풍부한 수분과 함께 딱딱한 대변을 배설하기 쉽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변비가 있는 체질의 개에게 효과적입니다.  
 
 
 
 
 

반려견에게 복숭아를 먹일 때의 주의점

복숭아의 씨와 껍질, 잎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시안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미그달린은 체내에서 소화될 때 청산화수소를 발생시키는 유해한 작용이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는 다면 위험성이 크지는 않지만, 많이 먹을시에는 문제가 될수 있으니 주의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복숭아의 씨, 껍질, 잎등의 딱딱한 것을 삼켜 버리게되면 배설시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장폐색 등이 발생할수 있으니 반드시 제거하고 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전부 지키고 있다고 해도 무조건 안심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중에는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구토나 설사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처음 복숭아를 먹일때에는 소량씩 주고 먹은 후의 모습을 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복숭아 중에서도 통조림 복숭아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된 통조림 복숭아에는 설탕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서 비만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복숭아를주는 올바른 방법

가공된 복숭아의 경우, 설탕이 다량으로 함유 되어있기때문에 반려견에게 복숭아를 줄 때는 가공된 것을 피하고, 일반적인 복숭아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려견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아미그달린이라고 불리는 독소는 덜익은 복숭아 일수록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줄때는 어느 정도 잘 익은 복숭아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반려견에게 주는 복숭아의 양으로는 하루에 20g 정도가 적절합니다. 보통 사이즈의 복숭아의 경우, 대략 200g 정도이므로, 약 1/10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소량씩 주어서 과식을 방지하고, 혹시모를 알레르기의 위험성을 회피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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