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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반려동물/반려견 이해하기

반려견과 같이 자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by One달러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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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같이 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귀여움에 취해 반려견과 함께 잠을 자는 견주도 있을까 생각합니다.

반려견과 같이 자면 좋다는 동물학자, 수의사 들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반려견과 함께 자는 것은 좋지 않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이슈에 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는 분도 많은 것은 아닐까요?

이번 글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자는 것이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와, 함께 자고 싶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과 같이 자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유

사고의 가능성이 있다.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소형견의 경우, 주인과 같이 자게 되면 주인에게 깔리거나 관절이 꺾이는 상황이 되어도 빠져나오기 힘들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침대가 높을 경우, 침대에서 떨어져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되도록 같이 자지 말아야 한다.

 

숙면을 취할 수 없다.

반려견과 함께 자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누군가와 함께 자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신경 쓰게 되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려견에게 신경을 쓰게 되어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 개운하지 않은 상태가 계속될 수 있고, 컨디션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생적이지 않다.

반려견과 함께 자는 것은 위생 면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털이 침구에 들러붙게 되면 가려움증이나 습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자주 세탁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시트만이라면 세탁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두꺼운 겨울이불의 경우에는 통째로 씻을 수 없는 이불이나 매트리스 등에 벼룩이나 진드기가 서식하게 되면 처리가 상당히 힘들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실내에서 기르고 있다고 해도 안심은 할 수 없습니다.

 

질병의 가능성이 있다.

인수 공통으로 걸리는 병의 경우, 사람에서 개로, 또 개에게서 사람으로 병이 옮겨질 수 있습니다.

동물과 사람 사이에서 옮길 수 있는 병을 「인수 공통 감염병」이라 불리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확인된 인수 공통 감염병은 약 150종으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클라미디아, 곰팡이, 원충과 기생충을 병원체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의존성이 높아진다.

반려견이 항상 주인과 함께 자게 되면 점차 의존성이 높아져서 혼자 자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려견의 의존성이 높아지게 되면 집에 혼자 있게 되는 경우에 느끼는 스트레스의 강도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반려견 혼자서 잠을 자는 것은 반려견의 정신 건강에도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주인과 같이 자고 싶어 하는 심리

주인과 같이 있으면 안심이 된다.

사람은 수면 중에 얕은 수면(렘 수면)과 깊은 수면(논렘 수면)을 일정 주기로 반복하지만, 개의 경우에는 얕은 수면 시간이 길다고 합니다.

이것은 개의 본능적인 부분으로, 잠자는 동안 적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대비해 곧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아하는 주인의 냄새는 매우 안심할 수 있수 있게 해주고, 주인과 함께라면 경계심을 풀고 편안한 상태로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구류가 푹신해서 좋다.

주인이 사용하는 침구의 푹신함을 알아 버리게 되어, 자신의 침대에 만족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용 침대도 푹신한 것이 많으나 사람이 쓰는 침구 쪽이, 일반적으로 질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습성 때문에

본래 개는 무리를 짓고 살아온 동물로, 특히 무방비 상태가 되기 쉬운 자는 시간에는 안전을 위해 동료와 몸을 맞대고 자는 습성이 있습니다.

주인을 좋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료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자고 싶어 합니다.

 

반려견과 쾌적하게 잠을 자기 위해 지켜야 할 부분

지금까지 반려견과 함께 자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만약 반려견과 같이 자게 된다면 지켜야 할 부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을 피한다.

사고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침대 크기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특히 초소형 견과 함께 자는 경우, 좁은 침대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에도 화장실을 설치한다.

반려견은 적절한 타이밍에 배설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참지 못하고 이불이나 침대에 소변을 보게 되면 대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배변 훈련이 끝나지 않은 반려견이라면 배변 훈련이 완벽히 끝나기 전까지는 같이 자는 것을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혼자 있는 습관을 길러준다.

평소부터 혼자 있는 연습을 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혼자서 보낼 수 있도록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의존도를 줄여주어서 반려견의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자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유와 함께 잘 때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자는 것에는 장단점이 있지만 서로 스트레스가 없게 신경을 써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반려견이 혼자 있을 때도 생각해서 평소부터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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