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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반려동물/반려견 이해하기

강아지가 잠을 많이 자는 이유와 적절한 수면시간

by One달러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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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게 자는 반려견, 하지만 가끔 이건 자도 너무 자는 거 아냐? 무슨 문제 있나?라고 생각해 보신 적 없으신가요?

보통 어린 강아지와 노견은 하루에 18시간, 성견의 경우 하루 15시간 정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은 평균적인 데이터에 불과하며 견종과 강아지의 성향에 따라서 자는 시간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많이 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노화로 인한 체력 저하 등이 원인이다.

반려견이 잠을 많이 자는 이유 중에 가장 많은 것이 노화로 인한 것일 겁니다. 사람과 같이 개도 노화가 진행되어 늙으면 잠을 많이 자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뼈와 관절이 아프고, 운동기능은 저하되고, 또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잠을 자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됩니다.

노령견의 경우, 잠을 자고 싶어 한다면, 일부러 깨우지 말고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가만히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책 등의 가벼운 동을 시켜주는 것도 몸을 활성화시켜주어서 너무 많이 자는 반려견에게 도움이 됩니다.

 

어린 강아지는 성장을 위해 잠을 많이 잔다.

어린 강아지는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많이 먹고 잠도 많이 자게 됩니다. 먹으면 자고 먹으면 또 자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사람과 같죠? 이 시기의 강아지에게는 안심하고 편히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자는 동안은 되도록 방해하지 말고, 일어나 있는 시간에는 놀아 주거나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강아지가 졸려 하는 것 같으면 충분히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주인에게 혼나서 삐졌을 때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잠을 잔다.

반려견이 잠자는 이유 중에 또 하나가 주인에게 혼나서 기분이 좋지 않을 때입니다.

반려견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혼나게 되면 잠을 자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혹시 반려견이 혼낼 때마다 잠을 자버린다면, 훈육의 방법을 조금 달리해보시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개에게는 사람처럼 화를 내는 것보다, 철저하게 무시하는 전략을 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질병 또는 부상을 당했을 때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잠을 잔다.

반려견의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대의 개에 적용되는 내용인데요, 반려견은 질병이나 부상을 당하면 잠을 많이 자게 됩니다.

사람도 아프면 수면을 통해서 체력을 회복시키듯이 반려견도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자게 됩니다.

잠을 많이 자는 것 이외에 식욕부진, 기침, 구토, 설사, 평소보다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 질병이나 부상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려견의 질병이나 부상의 경우 집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으니 가까운 동물 병원에 데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령견 - 체력 저하 및 운동기능 저하 으로 인해 수면시간이 길어진다.

성장기의 강아지 - 성장을 위해 수면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혼났을 때 - 본인의 감정을 진정시키기 위해 추가적인 수면을 한다.

질병 또는 부상 -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평소보다 수면 시간이 길어진다.

반려견이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는 이유는 각기 다를 수 있으며, 질병, 부상, 심리적 요인 등의 여러 가지 사인이 될 수 있으니 평소에 잘 관찰하고 적절히 관리해 주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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