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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영화 소개/공포

레더페이스 (Leatherface)(2017년 미국)

by One달러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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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페이스 (Leatherface)

 

감독: 줄리앙 모리, 알렉상드르 뷔스티요

각본:세스・M・셔우드

제작 총 지휘 : 김 헨켈, 토비 후퍼

출연 : 스티븐 도프, 샘 스트라이크, 바네사 그레이즈, 핀 존스, 샘 콜먼, 제시카 매드슨, 제임스 블루어

 

죽은 사람의 얼굴 가죽을 마스크로 쓴 전기톱 살인마, 진정한 광인으로, 뚱뚱하고, 어딘가 서툴러서 허둥지둥하다가 전기톱으로 자신의 다리를 베어버리기도 하는 주인공.

공포영화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의 이웃에 숨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리얼리티가 있는 공포의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듯하다.

 

그래서 이 작품도, 기본적으로 판타지가 아니라, 인간의 광기와 그 무서움을 그리고 있다. 소년이 인간 가죽을 쓴 악마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기 때문에, 광기가 만드는 무서움과 사람이 미쳐 가는 슬픔도 내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낭비되는 부분이 없는, 완벽하게까지 구성된 순수한 직진으로, 종반부까지 끌고 가버리는 아주 파워풀한 영화가 아닌가 한다.

영화는 전작에서부터 무대가 되는 텍사스를 흐릿하게 뜨겁고, 무덤과 황무지가 도처에 있는 불쾌한 장소로 설정하고 있다.

차로 사막을 여행하는 젊은이들이 한 명의 히치하이커를 차에 태우게된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사람으로 보였던 그가 갑자기 칼로 자신의 팔을 자르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비정상적인 행동을 시작한다.

살인귀를 만나 버린 젊은이들은 너무나도 무력하게 차례차례로 죽임을 당하고, 순식간에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순식간에 모두 살해되고 여자 혼자만 남게 된다. 사람 얼굴 가죽을 쓴 살인귀의 비정상적인 모습. 그리고, 사람을 살해하는 방법, 그의 집안에 있는 사람의 두개골과 피부를 사용하여 만든 소름 끼치는 세공품을 즐비하게 늘어놓은 비정상적인 광경.

그리고, 그 살인귀가 혼자가 아니고, 그가 단순히 한 가족의 일원이며, 그의 아버지, 할아버지도 뼛속까지 완전한 살인귀 가족인 것들이 관객을 더욱 소름 끼치게 만든다.

전작에 이어서 이번 작품은 나중에 가면을 쓴 살인귀 갈 될 소년 제드의 5 세 생일부터 시작된다. 살인귀 제드의 어머니 버나는 생일 선물에 전기톱을 선물한다.

그리고, 전기톱을 시험하기 위한 돼지 도둑과 함께... 어머니는 제드에게 돼지 도둑을 진기 톱으로 죽일 것을 강요하지만, 제드는 결국 돼지 도둑을 죽일 수 없었다. 즉 이 시점에서 제드는 아직 살인귀가 아니었다.

버나는 그런 제드를 보고 '이 아이를 훌륭한 살인귀로 키우겠다'라고 결심을 하게 된다. 이 처음 장면에서, 전작의 클라이맥스로 설정되어 있던, '가족이 전원 광인 살인귀'라는 놀라움을 이미 보여 주어 버린다.

버나의 첫째 아들은 소녀를 헛간으로 데려와 죽이는 게임에 열중해 있었다. 막내 제드의 역할은 소녀에게 도움을 청해서 헛간으로 데려오는 역할이었다.

그렇게 죽인 소녀가 보안관의 딸이었고, 이것이 보안관의 깊은 분노심을 건드리게 된다.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버나 가족을 체포할 수는 없지만, 보안관은 버나가 가장 싫어할 만한 벌을 내리기 위해서, 제드를 버나에서 떼어내서 보호 시설로 보내버린다.

 

제드는 이름을 바꾸고 보호 시설에 감금되게 된다. 보호소는 중증도의 흉포성을 드러내는 정신병을 가진 소년 소녀만을 모아놓은 곳으로, 보호 시설이란 이름을 가진 감옥과 같은 시설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보호소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5명의 소년들은 신입 간호사 베시를 인질로 삼아서 도망치게 된다. 그리고, 딸을 잃은 원한을 잊지 않고 있는 보안관이 그들을 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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