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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주식 투자/주식투자 공부

단리와 복리는 무엇일까?? 단리 VS 복리

by One달러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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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와 복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단리는 내가 낸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계산 방식으로, 일정 시간 원금에 대한 약정 이율만이 적용되게 됩니다. 이자가 원금에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같은 금액의 이자만을 얻게 됩니다.

복리는 원금에 붙은 이자를 합산한 금액에 매월 이자율이 적용되는 계산 방식입니다. 이 자에 추가적으로 이자가 더 붙으니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더 많은 금액의 이자를 얻게 됩니다.

대략적인 의미는 알겠지만 정확히 와닿지는 않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예를 들어 볼까요?

철수는 단리 통장, 영수는 복리 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간 이자율은 똑같이 10%라고 합니다.

철수와 영수는 똑같이 100만 원을 입금하고 10년이 지났습니다.

경과는 어땠을까요?

철수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단리 통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1년에 10만 원씩의 이자가 붙어서 10년 동안 100만 원의 이자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입금한 원금이 100만 원이었으니 총자산은 200만 원이 되었습니다.

영수는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복리 통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10년간 총 1,593,742원의 이자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입금한 원금이 100만 원이었으니 총자산은 2,593,742가 되었습니다.

철수보다 593,742원의 이자수익을 더 얻게 된 것이죠.

 

철수

100만 원 / 10%(단리) * 10년 = 1,000,000 원

영수

100만 원 / 10%(볼리) * 10년 = 1,593,742 원

만약 원금이 100만 원이 아니었고, 또 기간이 10년이 아니라 20년, 30년이었으면 어땠을까요?

철수와 영수의 자산 규모는 훨씬 더 큰 차이를 보이게 됐을 겁니다.

철수

100만 원 / 10%(단리) * 30년 = 3,000,000 원

영수

100만 원 / 10%(복리) * 30년 = 16,449,402 원

오늘은 단리와 복리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은행 예금보다 주식, 펀드 등의 재테크가 큰 인기를 누리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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