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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반려동물/반려견 이해하기

강아지의 사료량 계산 방법과 적절한 횟수

by One달러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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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사료의 적당량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반려견의 사료량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적당량」 이란 것은 어느 정도의 사료량을 말하는 것일까??

많은 견주분들이 사료의 패키지 뒤에 표시되어 있는 분량을 참고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체중별로 나와있는 적정 사료량 표는 대략적인 사료량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이 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권장량은 어디까지나 권장량으로 기준에 불과합니다.

연령대에 따른 수백, 수천의 반려견들을 대상으로 도출해낸 평균치 같은 것입니다.

체질과 활동량 등 반려견에 따라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체중이 같다고 무조건적으로 같은 량의 사료를 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강아지의 대변을 보고 적정 사료량을 판단해 보세요.

현재의 양이 적당한가 어떤가는, 반려견의 체중 변화와 대변의 상태를 보고 판단하면 더욱 정확하게 정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체중을 측정하고, 적정체중을 기준으로 체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면 활동량에 비해 과식하고 있는 것이고, 체중이 줄고 있으면 활동량에 비해 사료량이 적은 것입니다.

또, 티슈 등으로 대변을 치워줄 때 티슈나 배변패드에 흔적이 약간 남는 정도의 딱딱함이면 현재의 사료량이 적당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변이 너무 무른 경우는 사료의 양이 너무 많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변이 딱딱하고 부서지는 경우는 사료량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일 화장실 체크를 하는 것이 반려견의 적당한 사료량을 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반려견의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입니다. 지속적인 체중 체크와 대변 체크를 해주면서 사료량을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계량컵이나 저울을 사용해 보세요.

눈대중으로 사료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계량컵이나 저울 등을 사용해서 정확한 양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컵도 좋고, 일반 그릇도 좋습니다.

다만, 종이컵 한 컵에 몇 그램인지, 혹은 사용하는 그릇 한 그릇에 몇 그램인지 저울 등을 이용해 용기에 표시를 해놓는 방법으로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눈대중으로 사료를 주게 되면 그때그때 사료양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사료양을 파악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적절한 식사의 횟수는 몇 번일까??

반려견의 하루 식사 횟수는 몇 번이 적당할까요? 여러 가지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성견 기준으로 보통 하루 2~3회, 아침, 저녁 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일 1식도 가능하지만, 1일 1식의 경우 1번에 하루치 분량의 사료를 줘야 하기 때문에 소화기에의 부담도 커질 수 있어,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식사의 횟수가 많은 편이, 반려견에게는 기쁘겠죠. 또, 노령기에는, 소화기관의 노화로 인해,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에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체의 기능이 활발한 아침시간의 사료양을 많게 하고, 저녁에는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의 양은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을까??

반려견에게 간식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당한 간식의 양은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의 10% 이하가 적절합니다.

간식을 주면 꼬리치고 즐거워하는 반려견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간식을 많이 줘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식에도 제대로 칼로리가 있으니 잘 파악하고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패키지에 칼로리 표시가 있기 때문에, 준 간식의 칼로리를 고려하여 식사의 양을 조정해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아무리 맛있는 간식이라도 균형 있게 영양분을 섭취하게 하려면 간식의 양과 사료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족이 많은 경우에 서로가 모르는 사이에 모르는 사이에 간식을 줘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간식을 주기 전에는 가족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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