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en의 반려동물/반려견 이해하기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과일과 먹이는 방법

by One달러 2022. 3. 27.
728x90
반응형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되는 식품에는 초콜릿, 파, 알코올 등이 있고, 반려견을 기르시는 분들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몸에 좋은 과일 중에도 반려견에게는 위험한 것들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오늘은 반려견들이 먹으면 안 좋은 과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포도

포도는 반려견에게 구토와 설사, 급성 신부전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말린 포도는 일반 포도 보다 더욱 위험하니 절대로 주시면 안 됩니다.

 

무화과

무화과는 껍질, 잎, 과육 모두에 중독을 일으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화과를 먹게 되면 입안의 염증, 구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 주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말린 과일

말린 과일은 당분이 높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묽은 변이나 설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레몬, 자몽

레몬, 자몽 등껍질을 벗기지 않는 감귤류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과 자몽과 같은 감귤류의 껍질에는 구토, 설사의 원인이 되는 중독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껍질을 벗 기조 주시는 것은 소량이라면 상관없으나, 칼로 자르는 과정에서 껍질에 있는 성분이 과육에도 묻을 수 있으니 주실 때는 손으로 껍질을 벗겨서 주셔야 합니다.

 

자두

자두의 잎, 씨앗, 줄기, 껍질, 과육 등을 먹으면 호흡 곤란과 같은 쇼크 증상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두의 독성은 건조하게 되면 건조과정에서 더 강해지기 때문에 말린 자두는 더욱 위험합니다. 자두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건조, 생과일 등 어떠한 상채든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과일을 줄 때 주의점 할 점

적응 기간을 가져주세요.

강아지에게 처음 과일을 줄 때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줄 때에도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체질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지만, 먹을 수 있는 과일이라도 적응이 안 된 상태에서는 알레르기, 설사, 구토, 발진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 과일을 줄 때에는 반려견이 과일을 먹은 후에 평소와 다른 모습이나 증상을 보이는지 자세히 관찰해 주시고, 문제가 있을 시에는 바로 동물 병원에 데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에 따라서 먹을 수 있는 부분과 먹어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으니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은 잘 제거하시고 먹을 수 있는 부분만을 주도록 합시다.

보통 과일의 껍질, 잎, 줄기, 뿌리 등은 어떠한 과일이라도 제거하시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게 잘라서 주세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이라도 통체로 주는 것은 좋지 않으니 잘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게는 별것 아닌 크기라도 통체로 먹게 되면 반려견에게는 소화하는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설사, 알레르기, 소화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작게 잘라서 주도록 합시다.

또한, 신장병, 당뇨병, 암 등의 지병이 있는 등의 식사 제한이 필요한 반려견에게는 기본적으로 과일은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먹이는 양을 지켜주세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잘게 썰어 주더라도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소화불량과 컨디션 난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려견에게 과일을 주실 때는 맛만 보게 한다는 느낌으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