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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건강한 생활/Ben의 건강 심리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by One달러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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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정신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학부에서 금연과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흡연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9건의 연구를 기반으로 시행되었습니다. 

4,800명을 대상으로한 실험은 금연한 사람과 흡연을 지속한 사람으로 나누어 3년간의 추적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금연한 사람은 우울증, 정신분열증, 공황장애, 기분 장해 등 정신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울증등의 정신질환의 발병률은 매일 흡연한 사람은 42% 였는데 반해, 금연한 사람은 29%로 낮아졌습니다. 이 결과로 인해서 "금연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워싱턴 대학 의학부의 파트리시아 카바조스-레그 씨(공중위생학과)는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많은 의사를 비롯한 의료 종사자들은 흡연에 관해서는 환자 개인의 판단에 맡기기 쉽고, "담배 문제는 환자의 자신이 해결할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과 흡연의 상관관계를 생각했을때, 흡연이 정신질환의 치료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흡연 습관에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금연을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연하면 스트레스가 늘어난다"는 것은 오해이다.

영국 버밍엄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금연은 암이나 심장병 등의 발병 리스크를 낮추는 것 뿐만아니라, 정신건강의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흡연자의 정신건강에 대해 조사한 26건의 연구를 바탕으로 분석을 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4,500명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20개의 담배를 피웠고, 이들 참가자에게 일정기간 금연을 시행하도록 한 후, 불안장애, 스트레스, 생활의 질 등의 변화에 ​​대해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금연에 성공한 실험대상자들은 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에 비해 각각 불안장애가 37%, 우울증이 25%, 스트레스가 27%가량 낮아졌으며, 생활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느끼는 사람이 22% 증가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금연의 효과는 항우울제로 치료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버밍엄 대학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의료인에 의한 금연 지원이 요구된다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하면 정신건강의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흡연자가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서포트가 필요하다고 한다.

영국 버밍엄 대학인 연구 책임자인 테일러 씨는, 연구가 진행된 영국인의 흡연율은 지난 40년 만에 반감했지만 아직 20%의 사람은 여전히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흡연자의 숫자가 줄지 않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금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증가한다”는 비과학적인 믿음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금연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라고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지만, 사실은 담배가 오히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고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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