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지금의 현실로부터 도망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이상하지도 않으며, 또한 그리 드문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이 강해져서 막상 '도망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을 때 실제로 도망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일이나 학업, 인간관계등, 사회생활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가 되는 "도망"을 현명하게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강렬할 때
누구나 도망치고 싶다는 감정을 느낄 때가 있지만, 그러한 감정이 과도하게 강할 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먼저 도망치고 싶은 대상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 처해있는 상황이 도망치지 않으면 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 인지, 도망치지 않아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생각해 봅시다.
진짜 도망쳐야 할 경우는 무엇일까?
도망치고 싶은 원인과 대상이 무엇인지와 관계없이 도망쳐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몸과 마음에 이상현상을 일으키고 있거나,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현재 상황으로부터 떨어져서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밤에 잠을 잘 수 없다.
- 무의식적으로 눈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무의식적으로 혼자 말을 하곤 한다.
- 대화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거나,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 최소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다. (양치질, 샤워 같은 기본적인 것들을 잊어먹거나 할 수 없다)
도망치는 버릇이 생기는 원인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지는 심리 상태는, “자기 방위적 에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이 한층 심해지는 사람들은 흔히 매사가 진지하고,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많고, 유소년기에 부모로부터 받은 교육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엄격한 부모라는 것은 아이에게 도망을 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엇을 할까, 하지 않을까 라는 두 가지 선택 중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 있는 아이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가 되는데,
부모가 너무 엄격하고 강압적이어서 '도망쳐서는 안 된다', '해야만 한다'는 선택사항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란 아이는, 어른이 되고 나서도 '그 방법밖에는 없다 '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상황이 계속되면 자신이 그 일을 정말로 하고 싶은지, 하고 싶지 않은지, 판단을 할 수 없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쌓여, 최종적으로는「모든 일로부터 도망쳐 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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