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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건강한 생활/Ben의 건강 심리

음주후, 숙취와 함께 찾아오는 불안감, 숙취가 원인이 아닐수 있다?! 숙취 와 불안감 해소 방법.

by One달러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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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음날 두통, 속 쓰림, 어지럼 등의 '숙취'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신체적인 불편함 외에, 사람에 따라서는 '불안감'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드문 일이 아니라서, '숙취(Hangover)'와 '불안(Anxiety)'을 조합한 '행자 이어 티(Hangxiety)'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도대체 무엇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하는 것일까? 이번에는 이 '행자이어티'에 대한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심리학과 의료적인 부분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숙취와 불안감의 인과 관계

알코올은 뇌와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여기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중추 신경을 제어하는 작용이다. 뇌의 주요 구성 요소인 편도체는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하는 힘 있다.

알코올의 효과가 끝나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다시 격렬하게 나타나게된다. 이것은 알코올이 일시적으로 억제한 불안감 및 스트레스에 대한 리바운드 증상이다.

숙취란, 알코올이 체내에서 이탈되는 증상을 경험하는 것이며, 전형적인 두통, 피로, 메스꺼움 등을 느끼게되는 알코올 이탈 증상의 하나로, 심리 불안이 있는 것이다.

특히, 심리불안을 느끼는 증상에 대해서는 '뇌의 뉴런(신경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던 알코올의 효과가 없어져, 뇌가 다시 활성화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정신적 심리 불안과의 차이점

숙취로 인한 불안감은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비슷할 수 있다. 그러나, 전자는 알코올에 의한 것이고, 대부분의 경우는 일시적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불안 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신 후 더욱 큰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 것은 확실하지만, '행자 이어 티(Hangxiety)'를 경험했다고 해서 반드시 불안장애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인 것이라고는 해도, 숙취가 나타나는 동안에는 심박수가 빨라지고, 땀, 현기증 증상 등을 느끼는 등,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 나오므로 이러한 불안감이 때로는 공황 발작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알코올 섭취로 인한 수면 장애가 불안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할수 있고, 그 자체 만으로도, 심리 불안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숙취'로 인한 불안감을 해결하는 방법

 

< 알코올의 섭취량을 제한한다. >

'행자이어티(Hangxiety)', 그리고, 숙취 전반을 피하기 위해서 가장 확실하고 쉬운 방법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것이지만, 술을 좋아하거나, 업무상 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자신의 주량”(체중, 유전적인 부분)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주 가이드라인에 따라 알코올 섭취량을 적당히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수분 보충및 식사를 충분히 한다. > 

술을 마셔야할 상황을 피할 수 없다면, 술과 함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절하게 식사를 하는 등 '현명한 음주'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에는 이뇨 작용이 있는데, 그로 인해서 신체가 탈수 상태가 되면, 두통, 현기증, 갈증 등의 증상이 발생되게 된다.

음주 전, 음주중, 음주 후에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면, 알코올로 인한 탈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공복에 술을 마시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 운동을 한다 >

숙취로 인한 불안감을 피하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로 '운동'을 들 수 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아하고, 심신의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신체와 정신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서 불안감 (선천성이든 알코올로 인한 것이든)에 대해서도 똑같이 효과가 있다.

막약, 음주를 하고 상당히 시간이 지나도 불안감 및 다른 증상이 계속된다면, 그것은 숙취와는 다른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럴 때는전문가에게 상담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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