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은 모르는 개들이 싫어하는 '소리', 알고 계신가요?

 

개는 청각이 발달해 있어서 소리에 매우 민감하고, 그만큼 좋아하는 소리와 싫어하는 소리에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도심에서 지내며,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싫은 소리가 과하면 반려견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렇다면, 반려견이 싫어하는 소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해결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천둥,폭죽 소리 

천둥소리

불규칙적이고, 급작스러운 큰 소음은 대부분의 개들이 싫어하는 소리입니다. 또한, 큰 소리뿐만아니라 빛과 기압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반려견들이 집안에 있어도 공포를 느끼는 것이 천둥소리이니, 산책 중에 천둥소리 등으로 패닉 상태가 되는 경우가 없도록 일기 예보를 확인하고 외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죽 소리

 

천둥과 같이 고막을 압박하는 큰 소리도 많은 반려견이 공포를 느끼는 소리입니다. 가끔 불꽃놀이에 반려견을 데려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람만 즐거울뿐 반려견에게는 지옥같은 시간이 될뿐입니다.

 

또한, 인간은 어떤 소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지만, 개에게는 그저 싫은 소리로 느껴집니다. 불꽃놀이, 천둥 소리등은 모두 예측할 수 없으며, 소리의 정체를 이해할수 없기 때문에 개는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진공 청소기, 세탁기, 드라이어 등의 전자 제품

진공 청소기

반려견에게 있어서 진공청소기는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고, 소리도 독특하고 시끄럽게 느끼기 때문에, 공격하는 개들도 있습니다.

 

세탁기

특히, 탈수나 건조 시에는 크게 흔들리고, 큰소리가 나서 대부분의 개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헤어드라이어

큰 소리와 함께 바람도 나오는 헤어드라이어를 무서워하는 개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헤어드라이어를 싫어하는 반려견에게는 조용한 반려견 전용 드라이어를 추천합니다.

 

 

오토바이, 자동차 등의 엔진음 및 주행소음 

 

엔진 소리

 

오토바이나 자동차의 엔진소리와 진동을 싫어하는개는 아주 많습니다. 심한 아이는, 엔진소리에 그대로 얼어버려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무서워하거나 공황감을 느껴서 빙글빙글 돌거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트럭

 

트럭 소리 또한 익숙하지 않은 개가 많다. 큰 주행음뿐만 아니라 거대한 외형에도 공포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대형 트럭이나 청소차 등의 큰 차량에 겁을 먹거나 위협하고, 미친듯이 짖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게됩니다.

 

 

 

 

이러한 소음들로 인해 스트레스와 긴장 상태, 불안 상태가 계속되면 반려견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줍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구토와 설사,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이 싫어하는 소리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