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 일까?? 반려견을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

 

반려견이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집사의 큰 의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오늘은 반려견을 사랑하는 집사들이 알아야만 하는 반려견이 주인을 사랑하고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반려견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집사들이 반려견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우선 반려견들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반려견의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 굶주림, 갈증으로부터의 자유 : 시기 적절하게 균형 잡힌 식사와 신선한 물을 제공 받아야 한다.
• 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 쾌적하게 생활 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 받아야 한다.
• 고통·질병·부상으로부터의 자유 : 질병이나 부상등을 예방하고, 필요에 따라서 진찰을 받을수 있어야 한다.
• 두려움과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 공포감과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아야 한다.
• 본능을 표현할수 있는 자유 : 산책,운동, 냄새 맡기, 놀이 등을 마음껏 즐길수 있어야 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내용들이라고...? 글쎄...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반려견이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반려견과 같이 지내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사는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집사들의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의무이다.

예를 들어, 오음사고나 다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은 반려견이 접촉 할수 없는 장소에 안전하게 보관해서 만일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자.

 

또한, 반려견은 신경 쓰이는 곳의 냄새를 맡고 싶어하는데, 이것은 개들이 타고난 본능이다.

반려견을 아끼는 나머지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바람에 이러한 본능에 대한 부분이 간과되기 쉽다.

냄새를 맡고 돌아다니는 행동은, 개에 있어서 태어날때 부터 타고난 본능이기 때문에 존중해 주고, 안전하게 냄새 맡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배려해 주자.

 

 

개의 언어를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개는 보통 자신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한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의 표정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면 반려견의 기분을 읽을 수 있게 된다. 결코 인간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반려견의 기분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대해주자.

'이 사람은 자신을 잘 이해해 준다'라고 느끼면, 반려견은 주인을 진심으로 신뢰하게 되고, 그런 주인과의 지내는 것에 행복을 느끼게 된다.

 

 

반려견 각각의 개성을 이해하고 수용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들도 각 개체마다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호기심 왕성한 개, 경계심이 강한 개, 겁쟁이, 장난꾸러기, 스킨십을 좋아하는개, 스킨쉽을 싫어하는 개 등등 종류도 여러 가지다.

반려견의 개성을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우선은 반려견의 모습을 관찰하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개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반려견과의 신뢰관계가 구축에도 도움이 되며, 그로 인해 반려견은 큰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싫어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위에서 소개한 5가지 사항 중에 4번째에 해당한다.

• 두려움과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 공포감과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아야 한다.

 

 

위의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피할 수 있는 것은 피하고,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 것은, 서로가 익숙해지도록 합시다.

다만, 주의 사항이 있다. 반려견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본인의 상냥한 성격 탓에, 본인의 우유부단함에 반려견의 모든 것을 수용하고, 모든것을 받아들여준다면, 문제견이 될 수도 있으니 훈육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정확하게 지적하고 알려주도록 하자.

아이를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오히려 버릇이 없어질 수 있는 것과 마찬 가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