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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반려동물/반려견 이해하기

발정기를 맞이한 반려견에게 해주어야 하는 케어 방법.

by One달러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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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발정기를 맞이했을 때 일어나는 변화와 대응 방법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사랑하는 반려견이 발정기에 접어들었을 때 대응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의 발정기 징후?

개가 발정기에 접어 들게 되면 외음부가 부풀어 오르고, 외음부의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발정기에 동반되는 분비물은, 붉은색이 희미하거나, 양이 적은 경우도 있고, 반려견 스스로 핥아 버리는 일도 있어서 평소에 눈치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개의 발정에 따른 분비물은 개체마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약 1~2주 가량 지속됩니다. 개의 경우에는 발정 출혈이 끝날 무렵에 배란이 일어나고, 이 무렵이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타이밍입니다.

또한, 발정기에 접어든 반려견은 평소에는 침착하던 아이라고 해도, 안절부절하고 좀처럼 침착하게 있기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려견의 발정은 6~8개월 간격으로 반복.

젊은 암컷의 경우, 첫 발정 후에 보통 6~8개월 정도의 주기로 발정을 반복합니다. 대형견의 경우에는 발정주기가 더 길어서 1년 정도 간격으로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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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기를 맞이한 반려견의 케어 방법

발정기를 맞이한 반려견에게는 무리하지 않고, 느긋하게 지내게 해 주도록 합시다. 다만, 평소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식욕이 없다면, 발정 이외의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동물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음부 분비물의 관리
발정기를 맞이한 반려견은 외음부에서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오므로 주인이 닦아주고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도록 합시다. 

출혈로 실내가 더러워지거나 곤란한 경우에는, 반려견 전용 생리 팬티나 기저귀를 채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집에서 하루 종일 생리 팬티를 착용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분비물의 양이 그리 많지 않을 때는 가능한 한 벗겨주고, 외음부를 주인이 닦아주며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 줍시다.


무리한 산책은 NO! 

발정기를 맞이한 반려견이 산책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 무리해서 데리고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집에서 느긋하게 쉬게 하거나, 가벼운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주도록 합시다.

발정기 중에 있는 암컷에게서 나오는 페로몬은 수컷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개가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하도록 합시다. 특히, 펫 카페의 이용은, 매너 팬티를 착용시켰다고 해도 되도록 삼가도록 합시다. 

만약, 산책이 가능할 경우에는, 되도록 다른 개를 만나지 않을 시간대를 선택해서 산책시키도록 합니다. 또한, 매너 팬티를 착용하고 나가도록 합시다.

발정기 중에는 소변의 양과 횟수가 늘어날 수 있어서, 화장실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화장실 실수가 증가해도 꾸짖지 않도록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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