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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주식 투자/주식투자 공부

유상증자란?? 유상 증자와 주가의 상관관계

by One달러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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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을 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유상증자에 대해서 기초적인 부분부터 자세히 설명을 해보려 한다. 원론적인 부분이긴 하나, 그러기 위해서 먼저, 기업이 무엇인지 간략이 살펴보고자 한다.

기업은 투자금을 모아 설비투자 등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그 서비스를 사회에 제공한다. 그로 인해 기업의 매출이 발생하게 되고, 그 자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건비나 기타 비용에 지출을 하게 된다.

기업은 이러한 사이클을 반복하며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고, 사회를 풍요롭게 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이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기업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비투자,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금이 필요하게 된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떠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까?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는 크게 두 가지의 형태가 있다. 첫째는 돈을 빌리는 것이고, 둘째는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법이다.

두 자금의 차이점이 있다면, 첫째는 원금에 이자까지 철저히 갚아야 하는 자금이고, 둘째는 상환의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중 오늘 설명할 유상증자는 두 번째에 해당한다.

유상증자(有償増資)란?

오늘은 주식을 하면서 자주 등장하는 유상증자(有償増資)가 무엇인지, 또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되는지 쉽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

증자(増資),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자산을 늘린다는 뜻으로, 기업이 주식을 신규로 발행하여 추가적인 투자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보통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되어 기업의 발행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면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을 하게 된다.

하지만, 증자로 얻은 새로운 투자금을 기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함으로 인해,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유상증자(有償増資)의 종류

공모증자(公募増資)

'공모 증자'는 추가적으로 새롭게 발행한 주식을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공모를 하여, 새로운 투자자를 모으는 방식을 말한다.

주주 할당 증자(株主割当増資)

'주주 할당 증자'는 새롭게 발행한 주식을 기존의 주주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증자 이후에도 주주의 구성은 변하지 않는다. 주로 중소기업 등에 많은 형태이다.

제삼자 할당 증자(第三者割当増資)

'제3자 할당 증자'는 새롭게 발행한 주식을 특정 기업이나, 거래처, 임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3. 증자와 주가의 상관관계

증자는 자금의 상환 의무가 없어서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자금 조달 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주주에게는 투자한 기업의 매출이 향상됨에 따라 배당이 늘어나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증자를 하면 주당 가치가 하락하여, 주가가 하락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자 후에 일시적인 주가의 하락이 있을 수 있으나, 기업의 실적과 역량에 따라 다시 반등하여 증자 전보다 주가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단순히 증자 이슈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것보다는 기업이 증자를 하여 무엇을 하려 하는지와 그 기업의 역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겠다.

다음 시간에는 유상증자의 반대 개념인 감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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