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결 해야 할까?「산후 우울증」의 고통과 해결 방법

 

'산후우울'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출산 후 부모들의 정신건강에 관한 논의와 이해가 진행되고 있는 요즘. 「산후 우울증」의 증상은 일괄적으로 할 수 없고,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산후 우울증」이란?

심리치료사에 의하면, 「산후 우울증」 증상의 대부분은 「우울증」과 비슷해서 출산 후 1년 이내에 수주에 걸쳐 우울감 등의 증상을 경험 하는 경우에는, 「산후우울증」으로 분류 할수 있다고 한다.

극도의 불안과 동요, 그리고 자신에 대한 비판적이 감정, 죄악감이나 자책감, 나른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신호입니다.

 

A씨의 케이스

처음에는 단지 자신이 감정적으로 되어 있을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언제 부터인가 아침에 일어나면 평소보다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날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는 날들을 보내고 다음날이 오는 것에 대해 절망감을 안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성격이었던 나는, “어머니”가 되는 것은 지금까지의 생활의 연장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를 안고 우아하게 브런치를 하거나 커피를 한 손에 들고 유모차를 밀면서 공원에서 산책, 그리고 가끔 남편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상과 현실의 격차는 상상할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출산과 육아는 나의 인생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무대였고, 무엇보다도 “고립감”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결단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고, 우리 아이가 내 탓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지 못하는건 아닐까 걱정도 하였습니다. 남편은 일때문에 하루 12 시간 집에 없었고, 친정 엄마와는 자주 연락을 하였지만 약 250km 떨어진 먼곳에있었습니다.

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인지 행동 요법 (CBT)'을 기반으로 한 그룹 상담을 권고받고 10 주간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변화를 못느꼈고 불안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도움이되었습니다.

B씨의 케이스

2019년에 딸을 키우던 B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전에 우울증 병력이 있었고, 또한 임신 당뇨병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산후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 예상대로 출산 후 불과 몇 주 만에 극도의 불안감과 고립감등이 그녀에게 닥쳤다. 

육아는 간단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상상과는 달랐고, 더이상 육아를 기뻐할 수 없게된 자신을 비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치료를 받고 개선이 되었지만, 향후 또 임신을 했을 경우에 같은 상태가 반복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의 치료법

 산후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인지 행동 요법'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빠져있는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특정하고 그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으로 부터 “요리, 쇼핑, 세탁 등의 가사등의 도움을 받고, 가족이나 신뢰할 수 있는 친구와 자주 연락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 "산후 우울증은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라고 응원해 주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