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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주식 투자/주식투자 공부

볼린저 밴드란 ?? 주린이를 위한 주식 차트 분석법

by One달러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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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저밴드란 무엇인가?

볼린저 밴드는 주식의 기술적 분석 도구로써, 1980년대 미국의 재무분석가 존 볼린저가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일 이동평균선과 주가의 관계를 이용해, 표준편차를 차트에 그린 복수의 선으로 구성되어있며 주가의 흐름을 판단하는 보조지표로써 사용된다.

통계학적으로 보면 주가의 대부분이 볼린저밴드의 안에서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통계학적인 부분을 응용한 테크니컬 지표의 일종이다.

표준편차란 무엇인가?

산출해낸 데이터가 평균치로부터 어느 정도의 편차를 보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통계량을 말한다.

이러한 편차를 나타내는 단위를 「σ(시그마)」라고 부른다. 그 편차를 두 배로 한 것을 2σ, 3배로 한 것을 3σ라고 표현한다. 그러면 아래 차트를 모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볼린저 밴드의 계산식에 따라 산출해낸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을 때 주가가 각각의 표준 편차 범위 내에 존재할 확률을 아래와 같이 나타낼수 있다.

±1σ 사이에서 움직일 확률은 68.2%    

±2σ의 사이에서 움직일 확률은 95.4%    

±3σ 사이에서 움직일 확률은 99.7%

즉,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2σ의 범위 밖에서의 변동은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볼린저 밴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이동 평균선과 주가의 표준 편차를 차트에 표시함으로써 편차의 범위를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볼린저 밴드의 특징

주가는 볼린저 밴드에 접촉하면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려 한다.

필자가 위에서 설명한 바데로 주가가 ±2σ 안에서 존재할 확률은 약 95%입니다. 당연히 주가가 폴린저 밴드를 뚫고 나갈 확률은 약 5%에 불과하다.

위 차트를 기반으로 예를 들자면 주가가 -2σ밴드에 접촉하게 되면 반등을 하여 +2σ까지 다시 상승하게 되고, 그것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약 5%의 확률로 -2σ를 뚫고 내려갈 확률과 +2σ를 뚫고 올라갈 확률도 존재한다.

◆ 밴드의 방향은 트렌드의 방향에 따라 바뀐다.

볼린저 밴드는 기본적으로는 이동평균선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게 되어있다. 즉,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에서는 상향, 하락하는 추세에서는 하향하게 되어있다.

◆ 밴드폭의 변화로 트렌드의 강도를 알 수 있다.

볼린저 밴드의 폭이 좁을 때는 산출 데이터의 편차가 작아다는 뜻이다. 바꿔 말하면 주가의 상하(상승, 하락) 움직임이 적고 트렌드가 강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볼린저 밴드의 폭이 넓을 때는 산출 데이터의 편차가 크다는 뜻이다. 이 또한 바꿔 말하면 주가의 상하 움직임의 폭이 크고 상향 또는 하향 트렌드가 발생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 위의 내용을 이해했다면 대략적인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한다.

그렇다, 좁았던 볼린저 밴드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은 상향 또는 하향 트렌트가 발생하고 있고, 그것의 전조증상을 뜻하고 있는 것이다.

볼린저밴드를 이용한 투자판단

트렌드가 발생하기 전에 볼린저 밴드는 가로로 폭이 좁아진다. 또한 주가는 그 좁은 폭에서 상하를 반복하며 움직인다.

즉, 트렌드 발생 전에 매수를 했다면 +2σ의 위치를 확인하고, +2σ의 근처에서는 매도를 하는 것으로 이익을 극대화 시킬확률이 높아진다.

 

상향 트렌드 발생 후에는, 밴드의 폭이 넓어진다. 또한 주가는 볼린저 밴드의 폭이 넓어지면서 우상향 하게 된다. 트렌드가 진행되고 있을 때는 주가가 +3σ와 +1σ 사이를 밀어 올리면서 상승한다.

트렌드가 계속되는 이런 상황에서는 +2σ 근처에서 이익을 확정해 버리면 트렌드의 초기 상황에서 이익을 확정하는 것이 되어버려 수익이 최소화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경우에는 추이를 계속적으로 예의 주시하며 주가가 +3σ로 흘러가는지 +1σ로 흘러가는지 확인하고 매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σ근처에서 매도할 수 있다면 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고, +1σ근처에서 매도한다면 리스크를 최소화 활수 있을 확률이 높다.

필자가 글을 쓰기 전에 쉽다면 쉬운 내용이지만, 또 복잡하다면 복잡한 내용이라, 과연 주린이를 위한 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주식 시장에서 1%라도 승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부족하나마 설명을 해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책으로 알게 된 박성현 투자자는 전직 프로 도박사였고, 지금은 성공한 주식 투자자이다. 그는 본인의 책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도박은 승패에 관한 선택권이 나에게 없다.

하지만, 주식에서 승패의 선택권은 나에게 있다.라고 말이다. 도박과 같은 투기적인 투자에서 벗어나 1%라도 높은 확률이 있는 방법을 선택해서 모두가 성공투자를 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모두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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