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산책을 나갈 때 어느 정도의 거리와 시간을 산책하면 좋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체형에 따라 필요한 운동량 또한 달라서 일괄적으로 정해진 적정량과 시간은 없다고 하는 게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기준이 되는 산책 시간이나 거리는 있으니, 반려견의 체형에 따른 산책 시간과 거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견
대표적인 소형견으로는 미니어처 닥스 훈 터, 토이푸들, 치와와 등이 있습니다. 소 편견은 체구가 작기 때문에, 대형견만큼의 운동량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에게 있어서 산책은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산책 횟수는 하루 두 번이 이상적이며, 치와와와 같은 견종은 몸도 약하고 뼈가 튼튼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장거리 산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형견이어도 반려견마다 체력적인 부분이 다르니 산책 중의 상태를 봐가며 거리나 시간을 조절해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형견
대표적인 중형견으로는 콜리, 웰시코기 등이 있습니다. 산책은 대략 한 번에 15~ 30분으로 하루 두 번이 추천됩니다. 거리상으로 따지면 1회 산책 기준으로 약 2km 정도의 거리를 산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형견은 소형견에 비해 운동량이 많아서 걷는 것만으로는 반려견이 만족하지 않는 경우 있을 수 있어 한적한 장소에서는 잠시 같이 뛰어 주어 운동량을 늘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력으로 뛸 필요는 없고, 가볍게 뛰어주는 정도로도 적절한 운동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견종이므로, 가끔 시간을 내어, 마음껏 뛸 수 있는 반려견 공원 같은 곳에 데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형견
대표적인 대형견으로는 레트리버, 달 메시 안, 도베르만 등이 있습니다.
대형견의 경우 산책 시간은 한 번에 대략 20~40분 정도의 산책 시간을 기본으로 해서 하루 2회 가량해주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거리로 계산하면 대략 3km 정도의 거리를 산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견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1세 이하의 대형견의 경우,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큰 체형에 비해 아직 뼈와 관절 등이 완전히 성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산책 시에 뛰는 것보다는, 적당한 속도로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많이 뛰게 되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책 시의 주의 사항
소형견 등과 같이 뼈와 관절이 약한 견종의 경우에는 계단이나 언덕길을 많이 걷게 되면 관절이나 뼈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무더위, 한파가 심한 날의 산책은 반려견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 없으니 굳이 산책을 나가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또한, 산책 중에 반려견이 더 이상 걸으려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지쳐서 걷기 힘들다는 사인 일수 있으니, 상태를 잘 살펴 가며 너무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산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경을 써주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그것은 반려견의 연령에 맞게 산책을 시켜주는 것입니다.
반려견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과 뼈가 약해지고, 체력 또한 약해지므로, 나이에 맞게 적절한 산책을 시켜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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