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지내고 있는 가정에 새롭게 강아지를 맞이했을 경우, 같은 공간에서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 적응이 되게 신경을 써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와 반려견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회화 시기와 친밀도
고양이가 있는 가정에 새롭게 맞이하는 강아지가 사회화 시기 정도의 나이라면, 고양이와 주인,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많이 공유함으로써 강아지는 점점 익숙해지고 고양이와의 생활에 친숙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회 화기를 지나고 있는 원래 살던 고양이는, 강아지와의 생활에 익숙해지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사회 화기란, 자신의 주변 여러 가지를 매우 유연하게 흡수할 수 있는 시기로써, 같은 종족뿐만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인간이나 타종의 동물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생후 2개월 정도까지, 개는 생후 3개월 정도까지가 사회 화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살던 고양이를 먼저 배려하자
원래 있던 고양이와 새로 온 강아지가 사이좋게 지내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전부터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에게 있어서 강아지가 귀찮고 스트레스받는 존재가 되어 버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강아지에게 있어서 고양이를 쫓아다니고 장난치는 것은 즐거운 놀이가 되지만, 이것은 점점 더 고양이가 강아지를 멀리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주인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가 중요하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같은 공간에서 지내기 위해서는, 서로 적응이 될 때까지는 강아지와의 놀이와 산책을 통해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하고, 피곤하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주인이 느긋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함께 음식을 먹거나하면서 차례로 몸을 쓰다듬어 주는 등 온화한 관계를 만드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편안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강아지와 고양이가 서로 좋은 인상을 갖게 한다면 조금씩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서로를 위험한 존재가 아니라 안심할 수 있는 존재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고양이와 강아지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기를 기다려봅시다.
만약, 강아지가 고양이를 쫓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놀이 등의 다른 곳으로 관심을 끌어서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를 미리 예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먼저 살고 있는 고양이를 무서워한다면?
새로 온 강아지가 먼저 살고 있던 고양이에 대해 무서워하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서로를 친해지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고양이를 싫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케이지 너머나 멀리서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적응될 때까지 고양이 곁에서 있을 때는 안아 주는 등 안심시키면서 조금씩 거리를 줄여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각각의 안전지대를 만들어준다.
서로가 각각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자는 장소나 식사를 하는 장소, 화장실은 다른 공간 만들어 주면 도움이 됩니다. 혼자 있고 싶을 때에는 언제든지 안심하고 혼자 쉴 수 있는 안전지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원래 살던 고양이와 새로 온 강아지와의 관계는 편안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익숙해집니다. 서로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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